9813
2024-01-26 09: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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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짐작도 안가네요.
멀리 횡단보도도 보이는데,
아니 건너가서 어디 갈데도 없고, 공중인
다리 한가운데에서 저렇게 천천히
무단횡단 하는건...
횡단 한 다음에 뭐 짐 들고 가드레일 넘어갈것도 아닐테고...
정말 상욕먹어도 할 말 없고
절 비방하셔도 달게 받겠습니다만.....
저건 갈 때 된 나이에 사고 내서
자식들 한 몫 챙겨주겠다는 심산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입니다.
물론 너무 나간 감도 있지만,
저렇게 사고가 생기면,
평상시에는 노부모 팽개치고 노부모 폐지줍게 만들던
자식새끼에 사돈의 팔촌까지
갑자기 천하에 둘도 없는 효자가 되서
아이고 우리 부모님 불쌍해서 어쩌나....
돈은 필요없고요, 엄벌에 처해주세요....코스프레 한 다음에
합의금 많이 주면 조용해지겠지
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너무 많이 나간것은 죄송합니다만....
요새 저런일이 너무 많으니....
자식 버린 부모가 자식 사망 보험금 타겠다고 소송거는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