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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5 10: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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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먼 옛날 도쿄를 여행하던 중 숙소를 찾는 랜드마크가 우체국이었습니다. 근데 아침과 달리 저녁때는 그 거리가 빠칭코 가게로 휘황찬란하게 되어 거리 감각을 상실했습니다. 우체국을 찾는데 못찾다가 빠칭코 삐끼한테
나 "웨얼 이즈 포스트 어피스?" 삐끼 "에?"
나 "포스트, 오피스" 삐끼 ".......?"
나 "포스트! 오오피이스으" 삐끼 "에......뽀스또?"
나 "예스! 뽀스또!"
네. 우체국은 뽀스또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