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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9 0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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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모는 아니고 제가 맞벌이하는 부모님 자식으로 큰 입장인데요
아이가 적응을 잘 한다면 괜찮을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 기질적으로 되게 예민하고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처음 유아원 보내졌을때 너무 안좋았던 기억이 계속돼서
학교 들어가고 나서도 첫 1~2년은 적응이 어려웠고 그게 너무 힘들어 성인이 된 지금도 기억에 남네요
부모님이 바쁘면 아이가 처음으로 타인들을 만나 사회생활이란걸 시작할때 겪는 갈등이나 힘든것에 대해 제대로 모르게 될수 있어요
맞벌이 하셔도 아이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져 주신다면, 그리고 무엇보다 아가가 낯가리지 않고 예민하지 않은 성격이라면 걱정 않으셔도 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