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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9 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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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더해요/ 글쓴님 댓글에 있네요;;;
이상하게 남편한테는 업무 시간엔 거의 잘 안거시고, 저한테 전화를 거시거나 부재중 남아있는 시간은 업무시간이 대부분이더라구요.
한번은 업무시간에 시조카 보다가 심심해서 했다며 영상통화를 저에게 거신적도 있어요.
남편에게는 그날 그러시지 않으셨구요.
그런게 몇번되다보니 내 업무시간과 남편의 업무시간을 다르게 생각하시는거 같다.
그런 이야기들을 주고 받았는데, 당시 남편 반응이 '그때만 그러셨나보다, 그냥 하시다보니 그러셨겠지 우리엄마 그럴 사람이 아니다' 였거든요.
더 얘기해봤자 감정싸움이 될 것 같아 더 말을 말았는데 때마침 주말에 전화가 온거죠. ^^;
라고....;;;; 자세한 사정을 모르시면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자세한 사정을 알게 되었다면
아 그런 사정이면 싫으실수도 있겠네요 라고 생각하시는게 맞는거 같은데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