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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7 22: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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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자식에게 말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 할말 못할말 퍼붓는 부모들 많아요
특히 본인의 부모에게 인정받지 못했거나 관계가 원만하지 못했을경우..
자식은 아무리 화가나고 억울해도 자신에게 폭력이나 폭언을 행사할수도 없고 자신에게 경제적으로 기댈수밖에 없는 약자라는 사실을 부모가 모르지 않아요. 그리고 정말 수준떨어지는 부모들은 그 사실을 이용해 막말을 퍼부으며 자기 울분 푸는 쓰레기통으로 자식을 이용하죠.
자식이 부모 뜻을 거스를 수도 있죠. 그리고 그거땜에 화가나고 서운할수도 있죠. 하지만 남편이, 부모가, 친구가, 직장 동료가 자신의 뜻을 거스른다고 해서 그들에게 저런 막말을 하지는 못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