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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0 14: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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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느끼시는게 당연하구요..
입양보내는 입장에선 잘 살고 있는지 궁금한게 인지상정이지만, 그러면 조심스럽게 예의 지켜 부탁을 할 일이지
입양시부터 대놓고 의무사항이라는듯 못밖아 놓는건 굉장히 이기적인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 못 미더우면 본인이
직접 키워야죠.
저희애들 데려오고 난 뒤로 두마리 다 집 도착해서 한번, 1차접종때 한번, 중성화때 한번 이렇게 3번씩 사진이랑 간단한 안부만 묻고 그게 다였어요
건강히 성묘로 키워냈다면 그담부턴 굳이 연락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구요.. 물론 그쪽에서 궁금하다고 연락 오면 사진이랑 그런거는 얼마든 보내드릴수 있지만여...
제 요지는 강아지가 새집에서 잘 적응하고 있는지 까지만 확인되면 그 후로는 연락할 의무도 없고 그런걸 강요해서도 안된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