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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5 00: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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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말이 나오는것이...
합리적으로 일해야할 일터에 사람과의 정이라는 프로세스를 적용해서 나오는 문제입니다.
솔직히 본문에 나온사항은 의료사고로 이어질수도있는 중대한 사안이죠
저런 실수가 반복된다면 당연히 시말서,정직,감봉 등 인사조치가 이뤄져야 합니다.
그리고 상벌에 대한 부분과 주의해야할 사항을 명확히 해서 어설프게 넘어가게 하면 안되는거죠.
근데 우리나라는 "우리사이에~"라는 요상한 문화가 자리잡고 있어서 그냥 불쌍하다고 눈감아주고 그냥 혼내고 넘어가고 하죠...
만약에 인사조치를 한다고 쳐도 주위에서 너무했다고 평가하고요;;
이렇게 일터의 일을 사적으로 처리하다보니 당연히 바뀌지않고 혼을내도 듣지않는 사람을 접하면 지적하는 상사입장에서는 힘들수뿐이없죠.
그리고 감정이 쌓이기만해서 결국 일명 태우는 상황까지 가게되는겁니다.
각기 장단점이 있겠지만 사람과의 정으로 일처리하는 문화를 교묘하게 이용하는 놈년들이 많아서 조금이라도 더 합리적인 사회로 변했으면 좋겠네요.
뭐.. 지금 정치판을 보면 그렇게 바뀌는건 꿈인것 같긴하지만.. ㅋ
(아직 우리나라 수준은 박근혜님이 고아라고 뽑아주시는 수준 이시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