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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9 19: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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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여자친구, 여자친구의 부모님 양쪽 전부의 문제죠.
여자친구는 세상으로 나오는 껍질을 깨지 못하고 있고
부모님은 자식을 한명의 당당한 독립적인 사람으로 인정하지 못하고 소유물로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결국에는 여자친구가 독립의지를 가지고 당당하게 부모님에게 자신은 부모님의 소유물이 아니라는걸 이해시켜주기 전에는 끝나지 않습니다.
만약 계속 이런식으로 여자친구가 살아가다보면 결국에는 부모님 뜻대로 선보고 결혼하게 될텐데 그 이후에도 남편에게 의지하던지 친정에 의지하던지하던 의존적인 인생으로 살수뿐이없죠...
솔직히 본인이 책임지지 않는 인생이란게 참 편안하고 남탓하기 좋아서 심리적 부담도 안되니까 빠져나오기 힘들긴한데
남에게 의지만 하는 사람은 결국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찾지 못해 결국에는 모두에게 외면 받게 되있습니다.
여자친구가 스스로 설수있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