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7
2017-05-26 10:50:37
5/14
이 엄청난 비공감은 설마...
이 방법이 여자는 노력도 안하고 쉽게 연애한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비공감을 누르시는지??
처음에 인사도 재대로 안하고 대면도 안한 사이에서 말을 걸고 인사하는게 쉽지 않죠.
그리고 잘아는 사이라도 저렇게 눈을 마주치고 응시하다가 미소를 지어주는게 생각보다 강력합니다.
아는 형은 인기있는 여자애가 동아리 활동중에 저렇게 웃어주니 완전 눈돌아가서 대시했다가 차였었죠...
그 형 왈.. "나 좋아하는거 아니었어?" 였지만 그 여자애는 그냥 친하면 다 웃어주는 애였다는것...
그 여자애는 은연중에 아이컨택과 미소의 힘을 사용하고 있던거죠.
그리고 이 아이컨택과 미소가 쉬울거라고 생각하지만 여자 입장에서는 정말 많은걸 투자하는겁니다. 자주 안썼을 경우에만 이지만요
마주보고 의미없이 웃어주는것 자체가 호감의 표시인데 이것조차 표현하기 힘들어하는 여자들이 많다는거죠...
그래서 점집에서 남자 끌어오는 부적사고 인터넷이나 뒤적이는데...
그런거 하지말고 자기에게 어울리는 스타일링에 집중하고 호감있는 사람에게 미소를 날릴수있는 여유를 가지라는 겁니다.
그리고 남자의 경우도 이런 재스처를 받을수있게 깔끔하고 사회성 있는 모습을 보이기만 하면되고요...
연애 초짜라 힘들다 하는데 결국에는 사람과 사람의 만남입니다.
스페셜한 뭔가라고 생각하니 어색하고 불편해지고 여자들이 도망가는거죠
자기가 스스럼없이 친구를 만나듯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자주만나다보면 자연그럽게 연인이 되있을겁니다.
그정도도 안돼면 본인의 사회성을 의심할 필요가 있는거고요.
아무튼... 격렬한 비공감에 주저리주저리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