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시작이 나 노무현좋다로 시작하는 글입니다.
이렇게 떼와서 이글을 노무현탓이다와같은급 취급을 하시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시의 상황을 갖다 놓고 보았을때
방북이야기도 좆중동을 대놓고 까는것도
금기어 정도가 아니라 빨갱이로 몰리는 상황이었죠.
2001년 아무도 관심가져주지 않던
열우당시절의 노통인터뷰부터
행간을 보시면 알겠지만 노무현이라는 사람에대한
애정없이는 절대로 쓸 수 없는 글입니다.
김어준 특유의 틱틱 투정대는듯한 글쓰기 스타일인것이구요
모두가 욕하고
편들면 무조건 같이 욕먹는 분위기에 다들 침묵하던 시대에
정치인에 대한 그만한 믿음으로 쓴 글이었겠지요..
아무도 몰랐잖아요..
그만한 믿음이 죄책감으로 돌아왔을때
어떤 마음이었을지 전 상상이 안됩니다만..
한사람이 한사람을 추모하는 방식에대한 조롱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