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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5 08:54:14
7/19
아침 아니 지난 꼭두새벽부터 또 다른 앞뒤자른 황교익 토픽이네요 우선 말씀드리자면 황씨 편들 생각 없습니다 다만 이 기회?를 틈타 저열하게 죄다 내용없이 말 잘라 올려 자극적으로 반응 이끌어 내는 글들이 하도 고약하게 느껴져 남겨봅니다
이 오늘의유머에서 처음 황교익의 이름이 거론되기 시작한건 1년여전부터입니다
이하는 관심 있으신 분들 중 시간되시면 보기를 바랍니다 우선 커뮤니티내에서의 황씨에 대한 글들과 그 변화 과정을 봅시다 내용도 그렇지만 드라마틱한 급변화가 주목할 점입니다 되도록이면 각기 다른 글 하나하나 봐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list.php?table=&page=10&kind=search&keyfield=subject&keyword=%ED%99%A9%EA%B5%90%EC%9D%B5
평소 황씨의 주장 내지 논지는 도발적인 부분이 있었고 과감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때문인지 처음부터 언론서 황씨의 말을 자극적인 본인발 구절과 그를 도발적 토픽으로만 다루어 이를 토대로 도는 자료들이 하나같이 전문 청취 혹은 일독이 이루어지지 않은 글이 주였고 이는 최근으로 오면서 더욱 심화되더군요 게다가 이제와서 맨뒷글 눌러보며 재발견한 사실인데 처음 황씨를 건드린? 그 언론이라는게 조선일보와 디스패치였더군요 이 또한 참 흥미롭습니다만 이거 언급하면 음모론자 취급 받을까요?
이제와선 별 의미도 없을 형세이기에 잘라 올린 글만 가지고하는 비난도 비판도 좋습니다만 그 전에 무언가 이 소용돌이에 쉽게 말려들어 나중에 찜찜하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요 몇일 사이 황씨 글 올린 닉들의 지난글도 주목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들의 극단적인 지난글이 지금 이 황씨 이슈에 대한 접근 이유를 말해줄지도 모릅니다 유달리 정의로운 고발자인양 앞서서 이 현상?을 즐기고 있는 자들의 과거 글들이 어떤 양태였는지가 어쩌면 진의를 반영하고 있을지도요 여긴 이미 다른 말하면 옹호 소리나 듣기에 다른 커뮤니티에서 차분히 짚고 있는 글 두개만 링크해 봅니다
여기 얼마전 올라온 정말 저열하다 느껴진 말자른 양념치킨 이야기의 전문
http://fun.jjang0u.com/chalkadak/view?db=160&no=376756
또 다른 방송에서 보인 황씨의 억지부림으로 보였던 자료의 디테일
http://fun.jjang0u.com/chalkadak/view?db=160&no=377209
혹자들이 말하는 이게 진영 인사 쳐내기라느니 누가 작전세력이니 뭐니 하는것까지는 지금처럼 여론과 교묘하게 믹스가 되버린 상태에서는 대중의 공감을 얻지 못하기에 저도 섣부르게 못하겠습니다만 조선일보 디스패치가 먼저 말자르기 시작하던 자료들을 평소 티격태격 좋아하고 극단적인 글을 내던 닉들이 최근에 열올려 무슨 황씨가 악인양 도대체 어디서 보고 왔는지 궁금한 수준의 자극적 잘림글을 마치 고발하듯 올리는 것은 간과하기 어렵더군요 유독 최근 이 황씨 이슈에 적극적으로 매달리는 사람들은 평소의 황씨 이상으로 자극적이게 일정 반응만을 이끌어내려 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저만 그런가요 특히 논란 무성한 그 백종원씨 언급이나 일본 관련 언급들이 다 들어보고 실제 있었던 내용들 중에서만 비판하려해도 할 수 있고 틀린 부분이 있다면 쓴소리 해줄 수 있는데 왜 문장만 다루어질까요 게다가 그 발언들 역시 뒷이야기까지도 있는 것은 몇 분이나 주목했을까요 뭐가 그리 급하고 뭐가 그리 즐거울까 싶기도 하고 그렇게 일말의 가치가 없거나 혹은 시간이 없어서 라고 할려나 싶기도 하고 아님 다른 이유? 무슨 맛서인이니까지 해가며 그리 보이도록 말 붙여가며 조롱하고 키득대는거 아무리 인터넷 얼굴 안보이고 말 쉽게 하더라도 사람 진짜 그러면 안됩니다 정말 황씨가 억울해 할 만도 하더군요 앞으로 어찌될지 참 답답합니다 이 모든게 구석에 몰아 황씨가 진짜 실언을 거하게 보여주어 업계에서 사라져 주길 유도하는 듯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