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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8 1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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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든 아직까지 이 사회에서는 남자가 사회적 강자에요. "
>헛소리하지 마세요. 맘에 안들면 증거 없이 성범죄 신고해서 사람인생 뿅뿅해줄 수 있는데 사회적 강자? 무고죄도 잘 성립안하는 판에 사회적 강자?
님 착각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약자가 왜 사회적 약자냐면 '아무도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윗사람이요.
여기서 남자가 왜 사회적 강자죠? 아무리 불합리한 일을 당해도 호소하면 "남자가 찌질하게 왜그럼? 왜움? 남자답지 못하게" 이딴 가부장적 사고방식을 강요받고 있음에도 아무도 목소리를 들어주지 않습니다.
그래도 그 어떤 목소리조차 들어주지 않는 남성은 이 세대의 '새로운 사회적 약자'입니다.
"어찌되었든 육체적으로 약자이고
성범죄의 대상이며,
출산과 양육의 책임으로 사회생활의 제한을 받는 인간이라는 겁니다. "
> 헛소리하지 마세요. 여성이 약자라는 말부터 꼴마초, 여성혐오 시각이네요. 여성은 약자가 아닙니다. 그리고 범죄에는 남녀없습니다. 출산의 책임도 없습니다. 224개국중 220위의 출산율인데 퍽이나...
"우리가 좀 더 이해해 줍시다.
가정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아빠들이 좀 더 손해보는 겁니다. "
>헛소리 하지마세요. 가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아빠만 손해를 봐야합니까? 양육을 왜 같이 해야한다는 말이 나왔냐면, 요즘 다 맞벌이를 하기 때문이에요. 과거 가부장제에선 아내가 육아하고, 남편이 집 뒷바라지하는 형태였는데 경제가 안 좋아지니 맞벌이가 증가했습니다. 서로 역할분담을 하던 시기는 이미 지나버린거죠. 그래서 같이 돈을 벌어오니 돈벌지 않는 쪽이 역할을 맡았던 걸 같이하는 겁니다.
그런데 육아의 문제는 살인적인 업무입니다. 집에 돌봐줄 사람이 없고, 어린이집에 맡겨야하는데 어린이집에서 사건사고 일어나 맡기자니 걱정되고, 야근이 남자에게 몰리니 집에돌아가서 육아시간은 저멀리 날아갑니다. 이 미친 업무구조를 고쳐야지 아빠혼자 희생? 당치도 않는 헛소리입니다.
이 무슨 가부장제의 남성성에 찌든 아빠란말인가... 호구 취급은 님 혼자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