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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6 14: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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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종류는 정말 엄청나게 많구요
코인의 가격은 안정성과 채굴난이도에 따라 대체로 정해집니다
비트코인이야 가격이 높아져 0.00001 비트코인 이런식으로 활용댐미다만..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은 코인들은 0.0001 비트코인 = 3000 아무개코인 이런식 이기도 합니다..
이건 익숙해지는 방법 밖엔 없죠..
채굴보상 이런부분은 POS/POW 검색해서 글 한번 읽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국가에서 발행하는 화폐들은 국가에서 발행합니다만
가상화폐들은 개발자가 만들어서
"자~ 이런이런 알고리즘으로 만들었고 보상은 이러저러하고 화폐 총량은 이만큼이 될거야"
라고 하면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그 안에 있는 화폐를 찾아내는거죠..(화폐발행)
근데 이 방식이 마치 광산 안에 있는 금을 캐내는 것과 같이 정해진 총량 안에서 힘좋고 감좋은 사람이
금을 더 많이 캐내는 것과 같이.. 파워풀한 장비를 갖춘 사람들이 더 많이 캐내는거구요..
사실 이건 투기 맞습니다
당장 미국이라는 국가에서
"달러화폐 폐지할거고 1달러는 1가상달러로 바꿔줌 ㅇㅇ"
이라고 하면서 채굴 방식이 아니라 슈퍼컴퓨터로 가상화폐 이미 발행해서 교환 하는 순간
비트코인이고 뭐고 돈 다 빠져나가면서 폭망할거에요
근데 미국이 그러진 않겠죠??
비트코인외 다른 가상화폐들은 그냥 유입자본 위에 서있는 첨단 기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유입자본이 계속 유지되지 않으면 위태위태 하다는 말이죠
가상화폐의 블록체인 기술 자체는 아주 훌륭해서 건질만 합니다
일반 상거래에 쓰기는 속도 때문에 힘들지만
외환거래나 선박, 항공기 수주 같은 큰 금액이 국가 사이를 왔다 갔다 해야 할 때
기존 방식으로는 몇일 혹은 몇주 걸릴일을
몇분에서 몇시간 사이로.. 그것도 아주 안전하게 옮길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기존 금융기관들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검토, 채택중에 있지요..
당장은 유입자본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니
향후 몇년간은 투기라 하여도 안정성 있는 투기일 겁니다
그래도 언젠간 내려앉고 블록체인이라는 기술만 남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