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
예전에 상하이 갔을 때 생각남
전날 술 잔뜩 먹고
난징둥루인가 암튼 명동 같은 곳에 갔는데
세명 모두 배가 너무 아파서 두리번 두리번 거리는데
온통 보이는 거라곤 힐리스 타고 옆에 와서 "로렉스 싸다 루비똥 싸다" 하는 아저씨 밖에 없었음
그 때 눈앞에 보이는 왕커다란 지오다노 매장..
와 저정도 매장에 화장실이 없을 수 없다 라고 하면서 세명 모두
상하이 지오다노 매장에 들어가서 바로 화장실로 직행 했는데
다행히 똥칸이 딱 세개 였음 ㅋㅋㅋ
세명이서 사이좋게 한칸씩 들어갔는데
이게 약간 이상함.. 밑에 물이 계속 흐르고 있음
뭐.. 중국식인갑다.. 하고 싸려는데..
1사로 들어간 친구쪽에서 퍽푸xxxxxxxxx 라면서 응꼬로 막 욕을 시작함..
나는 2사로에 위치.... 야 노래 한번 걸쭉하게 잘한다며 드립 시전 하다가
쉬이뻘...내 다리 아래 흐르는 물로 생전 듣도보도 못한 크기의 똥이 지나감 ㅋㅋㅋㅋㅋㅋ
그 때 나도 푸드드드 시전..
3사로에서 으악 으악 하더니 쌍욕을 함 ㅋㅋㅋㅋ
암튼 지오다노에 너무 미안한 마음에 다들 나오면서 티 한벌씩 사서 갈아입음 ㅋㅋㅋ
그게 2007년도인가 그러니깐.. 지금은 화장실 좋아졌겠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