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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4 15: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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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왜건 //
맞아요!!!
제가 저렇게 주석 단 것 중에서 한번도 다시 되물어 온 적이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관심법을 잘 발휘한건지ㅋㅋ 원하는 의미가 저 중에 있었나 보더라구요ㅋㅋㅋ
아니면 "뭘 이렇게 까지.." 이러시는데, 이러면 제가 섭섭함ㅋ
왠지 맞춤법왜건님이랑 저랑 일하는 스타일이 비슷할 것 같음ㅋㅋㅋㅋㅋ
제 성격상 대충대충은 싫어서, 최대한 의뢰하신 분이 의도한 글로 번역되길 바라거든요ㅎㅎ
가끔 발암 걸릴때도 있겠지만, 우리 모두 힘냅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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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 //
제가 미국에서 공부하면서 ESL Class에서 정말 영어 글쓰기를 혹독하게 배웠거든요.
제가 배웠던 학교의 선생님들이 엄청 열성적으로 가르치셨음ㅋ
정말 거의 매일매일 최소 짧은 글이라도 쓰면서....
ESL Class가 정말 체계적으로 글을 가르쳐요.
When, but, because, although, in spite of.. 등등의 접속사를 쓰는 방법은 수백번의 연습으로 글을 쓸 때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훈련이 되어있어서 번역해야 되는 한국어 글이 엉망이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답답해요ㅋ
근데 생각해보면, 저도 어릴 때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저런 이상한 문장 보면 글쓴 분이 이해 안가고 더 답답한 듯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