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뜨물은 첫번째 물은 버려주고, 두번째나 세번째물만 이렇게 통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쓰는데요.
(지금 딱 한번 쓸 양만 남아 있어서 사진에 잘 안나오네요)
첫번째 물에는 불순물이 많아서 꼭 버려주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쌀뜨물을 받아놓으면 밑에 침전물이 생기는데, 그건 피부에 안 좋다고 해서 그거 제외하고 윗물만 씁니다.
보통 사용할때는 폼클렌징으로 세안 다 하고 난 후에, 마무리로 쌀뜨물을 사용해요.
간혹 쌀뜰물이 엄청 많으면 그냥 폼클렌징 닦아낼때부터 쌀뜨물이랑 일반 물이랑 섞어서 사용합니다.
저는 쌀뜨물 잔여물이 피부에 남아 있으면 좋지 않다고 들어서 닦아내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거든요.
그렇다고 따로 물로 마지막에 세안하지는 않구요
기초화장 첫 단계에서 토너나 세럼을 솜에 덜어내서 피부를 닦아주듯이 바를때, 닦아내요.
이 과정이 중요한게, 이 때, 얼굴에 남아있던 먼지나, 피부각질이나 혹시 모를 비누 잔여물을 닦아내는 거에요.
그렇게 해서 토너나 세럼으로 마무리 세수 겸 기초화장품 바르기의 시작을 동시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