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질롯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17-01-17
방문횟수 : 926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29 2020-08-06 17:45:09 0
Transparent 님 저격합니다. [새창]
2020/08/06 11:40:48
이것 참 큰일이군요. 제가 오늘 안티 한명 제대로 만들어버렸네요.

당신은 오늘 단 한명의 안티도 만들지 않았고 말이죠?

"정체 나왔네요"

다시 말하지만, 제가 저~~ 위에 쓴 글에 있을텐데,

저는 애초에 정체를 감추고 뭐고 한 일 자체가 없다니까요?

"그냥 깐족깐족 약올리기나 한 것이 전부인데,"

네, 그냥 깐족깐족 약올리기나 했죠. 바로 당신이 한 말을 컨트롤 c + v 해가면서요.

'맹목적인 지지'

이거 보세요. 사람이 자기 생각에만 빠져 사니까 이런꼴이죠.

제 글 다시 보세요. 제가 언. 제. '맹목적인 지지'를 얘기했어요?

이번엔 제가 쓴 글 다시 인용해서 증명해드려요?

이 사람.. 허수아비 때리기가 그냥 습관이네.

내가 언제 '맹목적인 지지'를 했냐고.

당장 최배근 교수 얘기도 다시 재차 언급해가면서 그게 아니란 걸 얘기해줬는데도 말야.

이쯤 되면, 누가 맹목적이에요?

결코 맹목적인 지지가 아닌 상대에게, 왜 그런지 구구절절하게 설명하며, 예시로 든 사람조차 맹목적으로 지지하지 않는 교수를 들어가며 길게 얘기했던 사람에게, 귀 딱 막고 '맹목적인 지지' 운운하면,

에이... 사람이 왜 그리 비여래요?

왜 제가 당신을 '골려댄' 것만 봐요?

당신의 글에 반박을 하고, 당신이 모르던 것을 알려주고, 당신이 썼던 글을 활용하여 당신의 모순을 밝혀내고, 또한 자신의 모순을 스스로 깨달으라는 의미에서 본인이 쓴 글에 대해서 답해보라고 얘기한, '저격'의 본 목적인, 철저한 근거 (더구나 당신 자신이 쓴 글이라는 부인할 수 없는 근거) 에 의거해서 당신의 논리를 깨부신 것은 보지 않고,

왜 '골려댄' 것만 봐요?

사람이 그러면 쓰나~

사람이 아니라 타조네 타조. 천둥치면 자기 머리만 땅속에 박고 있는.

당신이 이렇게 우기면, 당신이 썼던, 그래서 제가 컨트롤 c + v 로 일일이 따와서 박제해준, 이토록 친절하게 '저격'해준, 당신의 그 '맹목적'인 논리들이 어디로 사라지나요?

당신 혼자 눈 가리고 귀 막고 머리 땅 속에 박고 자기한테만 안 보이지?

사람이.... 아니.... 그래, 그래도 놀리는 것도 적당히 해야지 뭐... 사람이 왜 그래요?
28 2020-08-06 17:37:46 0
Transparent 님 저격합니다. [새창]
2020/08/06 11:40:48
ㅋㅋㅋㅋㅋㅋㅋ 뒤늦게 답변을 하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한민국의 중국 편입을 바라시나요?"

아니요!

1) 문재인 정권의 '안보'가 무엇이 문제인지 당신 설명을 좀 들어보죠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 이겁니까?

그러니까 당신은, 문재인 정권이 대한민국을 중국에 편입하려는 정책을 추진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라는 거죠?

그 근거는?

'운동권' 이라서? 문재인이 '빨갱이'라서? '중국몽'이라서?

근거를 말씀해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한 번 물어보죠.

북한을 중국에 빼앗기기를 바라시나요?

남북의 실력 대결은 이미 끝난지 오래됐어요. 무슨 머 안보팔이 어쩌고 통하지 않는다고요.

우리 군사력은 이미 북한이 문제가 아니에요. 솔직히 체급차이 때문에 중국은 무리고, 이제는 일본과 겨뤄볼 수도 있다 -> 일본을 이길 수도 있다 라는 단계로 나가는 중이에요.

이제 정말로 중요한 것은, 북한 정권이 수명을 다했을 때, 북한을 중국에 빼앗기지 않는 것이에요. 이 관점에서 좀 생각해보세요.

당신은 북한을 놓고 중국과 벌이는 싸움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 무기라고 생각하나요?

'초코파이'

무슨 뜻인지 이해가 되시나요?



2) 급진적인 정책 추진을 하는 것이 운동장을 뒤집어 엎는 것인가요?
무엇이 얼마나 급진적이죠?
그리고 그것이 부당한가요? 그러면 행정소원이라도 내시죠? 이전 글에도 썼지만, 북괴 성골이 국회의원에 남로당 군사총책이 대통령 한 당 빨리 국정원에 신고하시고요! 빨갱이인거 알면서도 신고안하면 당신이 처벌받아요!
설사 정책이 급진적이었다면, 그것은 그만큼 운동장이 더 많이 기울어져 있었다는 거겠죠?
무엇을 어떻게 뒤집어 엎는다는 것인지, 전혀 설명이 안 되네요. 당연하겠지만. 지금 뒤집힌 사람은 전정권때 자기들하게 유리하게 만든 법으로 투기해서 수십억씩 챙긴 다주택자들 정도이겠습니다만?

3) 와.... 정책을 보고 지지한다는게 당신의 답이었군요?

4) 왜 음주 의심성 질문이죠? 잘 보세요. 뒤에 덧붙인 부분은 제가 조롱하기 위해서 덧붙인 말이고, 본 질문은 "현 정권이 '이념'에 따라 극단적 편향성이 일어나며, 지금 대한민국의 상황이 그러하다는 주장에 대한 근거를 좀 들어주시죠?" 에요. 술이라도 드셔서 구분을 못하시는 건가요? 왜 현 정권이 '이념'에 따라 극단적 편향성이 일어난다고 말하는 거냐고요? 다시 답변하세요.

5) 오. 케이. 사실 이건 1)번과 연결되는 답입니다. 일단 당신이 얼마나 잘못 생각하고 있는지는 본인이 확실히 드러내셨고, 뭐 당신은 자신이 바르게 생각하고 있다고 여기겠지만... 그럼 다시 1)번에 대한 답이 요청되는거죠. 현 정권이 더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그 이유는 무엇이지. "대한민국의 중국 편입을 바라시나요?"는 그야말로 술이라도 드셨는지 싶은 답변이고, 1)번과 5)번 두 개가 다 걸린 답변이니 제대로 좀 해보세요^^ 파이팅!

6) 와. 이건 명답이네요.
자, 누구도 명확한 답은 알지 못해요. 오케이. 인정.
그런데, 지금 이건 아닌 것 같다는 건 알겠어요. 오케이. 인정.
그런데, 조건이 하나 있어요. 말하자면, '붉은 여왕 딜레마' 같은 거에요. 그러니까 설명하자면, 정지해 있을 수는 없어요. 아무튼 움직여야 해요. 즉, 어떤 방향을 선택하기는 해야 해요.
따라서, 제가 계속 하는 말인데, 최선의 길을 알고 그걸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가능한 길 중 그래도 나은 길을 선택해서 가야 해요.

"동아시아 안보 유지 관점에서 가장 합리적인 길이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은 바로 이걸 묻는 거에요.

예를 들면, '지금 당장 광학미채로 무장한 특수부대를 보내서 김정은과 시진핑의 목을 따고, 혼란에 빠진 중국과 북한 국민들을 맨인블랙의 레이저로 진정시킨다.' 라는 선택지는, 끝내주게 효율적인 것 같지만, 선택할 수 없는 거에요. 우리는 선택 가능한 방법들 중 하나를 택해야 하구요.

좀, 이해가 되요?

자, 그러면 결국 다시 1)번, 결국 안보 문제, 제가 뭐 다른 문제들에 있어서는 당신과 제가 서로 논리를 다툴 수 있따고 쳐도, 이것만은 당신이 확실히 틀렸다고 자신할 수 있다고 장담한 안보 문제에 대해 당신이 답을 해야 해요.

당신은 어떤 '주장'을 했고, 전 그 주장이 틀린 것이라 단언해요. 그리고 제가 당신이 왜 어떻게 틀렸는지를 당신에게 알려주기 위해서는, 당신이 그런 주장을 왜 하였는지 그 근거를 들어야 해요. 그래야 제가 당신이 뭘 어떻게 잘못 생각하고 어떻게 오해하였는지, 특히 매우 의심되는 바, 명백한 박근혜의 실책들을 기레기들에게 속아서 문재인의 실책으로 착각하고 있는지 등을 밝혀줄 수 있어요. 답변 기다립니다.

7) 네, 대한민국 역사상 '우파'와 '보수주의자'는 있었습니다.
당신은 전혀 없었다고 생각하는 거지요?
.... 됐습니다. 당신하고 역사를 논하려고 생각한 제가 잘못했네요. 죄송합니다.

8) 워~ 책 한권 분량을 쓸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하셨어요?
이. 거. 참. 기. 대. 되. 는. 데. 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이승만에 대해서 책 한권 분량을 쓸 수 있지만 '싫어서' 쓰지 않는 이 겸손함! 캬~~~~~~~~~~~~

10) 비판을 하는 사람에게 대안을 묻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스탠스 아닙니까? 애초에 이 질문을 한 것 자체가 당신의 원 글에서 그러한 요구들을 묵살하였기 때문에 제다 다시 질문으로 만든 것이고?

솔직히, 지금 제가 놀리고 있다는거, 인정합니다.

근데, 어떻게 놀리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아이유 김태희 쯔위가 당신한테 방실방실 웃어준다면, 저절로 입이 헤 벌어지지 않겠습니까?

누군가 강아지털로 내 맨발을 간질인다면, 저절로 발가락이 움츠러들지 않겠습니까?

누군가 '자기 발로' 자근자근 밟히는 꼴을 본다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27 2020-08-06 17:13:48 0
Transparent 님 저격합니다. [새창]
2020/08/06 11:40:48
"저는 여전히 일베나 어디나 완전히 똑같더라며 양쪽 모두 경계할 수 밖에."

아, 3)번 질문이네요.

3) 당신의 '입장'은 중립도, 양비론도, 기권도 아니고, 심지어 "어느 한 쪽의 세력을 특별히 지지하지" 도 않아요. (전부 당신이 한 말입니다.) 그럼, 당신의 입장은 대체 뭐라는 건가요? ㅋㅋㅋㅋㅋㅋ

당신 입장은

"저는 여전히 일베나 어디나 완전히 똑같더라며 양쪽 모두 경계할 수 밖에."

였군요.

'일베나 어디나?'

'일베나 오유나' ??????
26 2020-08-06 17:11:34 0
Transparent 님 저격합니다. [새창]
2020/08/06 11:40:48
먼... '수령님'까지.....

당장 제가 위에 쓴 글만 해도 보세요. 최배근 교수 최배근 교수 노래를 부르면서, 정작 최배근 교수 검색하면 1면에 문재인 대통령 비판하는 내용들 나온다고 말씀해드렸죠?
그게 진짜 비판이죠.

최배근 교수가 실드를 쳐 준 부분은, 문재인 대통령이 조중동 기레기들한테 가짜뉴스로 억울하게 당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건 아니다라고 말해주는거고, 최배근 교수 자신이 또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실드를 치는거고.

저도 분명히 말했죠? 당신 자신이 현정권 정책을 비판하는거라면 누가 뭐라고 하겠느냐고?

그런데 당신은 정작 당신 자신이 쓴 글에 대해 설명을 해달라는 요청에 대해서조차 '반박 못할', '답변하기 곤란할', '답변하기 어려운' 이라고 하고 있잖아요. 아니 자기가 한 말조차 제대로 설명 못하는 사람이 누구를 비판해 비판하긴.

아하, 이 말도 또한 '무조건 비판하지 말라'라는 말로 알아들으시려나요?

'자기가 한 말조차 설명도 못하는 수준의 사람이 누구를 맹목적으로 비판한다면, 그건 자기 의견이 아니라, 아마도 세뇌되어서 기레기들의 말을 그대로 읊는 것에 불과하다'

라는 뜻이었는데 말이죠^^
25 2020-08-06 17:06:38 0
Transparent 님 저격합니다. [새창]
2020/08/06 11:40:48
음... 이보세요. '역으로 그냥 답변하기도 곤란할 정도의 질문들' 이라고요?

분명히. 당신이 직접 타자를 쳐서 공적인 게시판에 올린 글들로만 조합한건데요?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당신이 한 얘기들에 대해서 묻는 건데요?

그러니까, 당신 말에 따르면, 당신은 당신 자신이 한 이야기들에 대해서도 근거를 대는 것이 어렵다는 거지요?

"난 이러이러하다고 생각해!"

"왜 그렇게 생각한다는 거야? 설명을 해줘봐."

"상대방이 답변하기 어려운 상황을 만드는 건 가장 쉬운 일이며, 그만큼 가장 저급 논쟁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굳이 대답하지 않을 것"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지금 마음대로 판단하고 계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분명히 정성스레, 당신이 직접 작성한 글에서 한자 한자 컨트롤 c v 로 따와서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고, 설명을 해달라고 한 것 뿐인데. 이게 조리돌림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이렇게 해볼까요?

이 10개의 질문에 대해서, 제가 한번 답해볼까요?

제가 과연 '답변하기도 곤란한 정도의 질문들을 어지럽게 던져두고 넌 닥치고 망신당한 채로 나가라'라는 심보로 이 질문을 한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휴... 아니 당신 자신이 한 말에 대해 물어보는거를

"뭐라시는 건지... 에휴..."

라고 하시면 진짜 뭐 어쩌자는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박 못할 것이라는 걸 전제로 두고 있'다고요? 그건 맞았어요. 솔직히.

저는 당신이, 당신 스스로가 발설한 말조차도 주워담지 못할 정도의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서 이 질문들을 작성한 것이니까요. 왜 그렇게 생각했느냐고요? 원 저격글에서부터 지적했지만, 당신 글 자체에 너무나도 많은 자체모순들이 산적해 있으니까요. 또한 당신의 원글에 대한 사람들의 댓글논쟁에서 모든 수준이 뻔히 보였고요.

하지만, 그건 '당신이' 반박 못하는 것 뿐인거죠.

'여기도 대표적인 극단 친문 게시판이라며 왜 갔냐고들 하는데'

흠... 가입 5년 되셨고, 5년 전이면 오유 전성기 시절 아닙니까? 뭐 활동을 잘 안하셔서 그러려니 하더라도, 당신 자신의 글을 정확하게 컨트롤 c v 로 인용하면서 왜 그렇게 생각하며 설명해달라고 하는 글에 이런 식의 답변을 하면서 '극단 친문 게시판' 운운....

"제 마음대로 판단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사세요... 나중에는 또 어떤 주워담지도 못할 글을 다른 어떤 곳에서 떠벌이며 사실지, 참 기대가 됩니다.

일단 당신이 스스로 쓴 글들에 대해서도 대답하지 못하는 시점에서, 우리의 대화는 여기서 끝이군요. 그래도 즐거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때요, 본의한 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자근자근 밟아"드린 셈이 됐네요?

다만, 밟은 그 발이, 제 발이 아니라, 당신 발로 당신을 밟아드렸지만 말입니다.
24 2020-08-06 16:14:57 0
Transparent 님 저격합니다. [새창]
2020/08/06 11:40:48
오케이. 일단 제가 던진 질문에 대해, "이명박근혜 정권보다는 낫다. 비교할걸 비교해야지" 라고 대답하신 걸로 알겠습니다.

다만, 당신이 글을 좀 제대로 써보려고 해서 그랬던 것인지는 몰라도, 이전 정권 얘기들을 먼저 꺼낸 것은 당신이에요.

그냥 단지 순수하게 문재인 정권의 정책에 대해 비판을 하는 것이라면, 뭐 비판할 수 있는거죠. 누가 뭐라고 하겠어요? 그러면 거기에 댓글을 다는 사람들도 당신의 그 '비판'에 대한 반박을 하겠죠. 실제로 당신이 쓴 원 글의 댓글이 대체로 그러하구요.

그런데 당신은 이전 정권 얘기를 하면서, "그렇다고 심각한 문제가 터져나오지는 않았습니다." 라고 이야기하는, 즉 이번 정권의 '문제'들에 대해 지적하는 글을 쓰면서 그 문제가 더 심각했던 것으로 평가받는 이전 정권에 대해서는 심각하지 않다라는 워딩을 함으로써, 의도하였든 본의가 아니든 심각한 이중잣대의 혐의를 스스로에게 씌우고 말았지요.

저는 이에 자극을 받아서 당신을 교묘한 위장일베로 의심했고, 지난글보기를 해보니, 딱히 그런거 같진 않은데, 코로나 댓글에서 중국입국무새들한테 세뇌당한게 명백해 보이니, 그리고 또 당신 원 글에 단 대댓글이 참 가관이라서 이제 저격글을 올린 거고요.

애초에, 문재인 정권에 대해 비판을 할 수 있죠. 왜 못하겠어요? 다만 비판하는 논지가 왜 그렇게 한나라당과 기존 기득권 세력의 비판과 일치하는 점이 많은지,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당신이 당신의 주체적인 판단으로 도달한 지점이 우연히 저 기득권 세력과 일치하하게 되었다' 라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자신도 모르는 새에 조선일보 류의 언론을 통해 세뇌되었다'라고 생각하는 편이 오컴의 면도날에 부합하지 않겠습니까?

당신의 원 글에 달린 댓글들을 볼까요?

"그래도 이전 두 정권보다는 국민을 위해 일하는 느낌이 듭니다" 라는 글에는
"(이전 정권에서는) 그렇게 심각한 경제 및 안보 부문에서의 문제가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라고 답했죠.

이중잣대. 아닌가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제가 분명하게 물어본 거잖아요? 그렇다면 이명박근혜정권이, 당신이 말한 '경제' 및 '안보' 부문에서 문재인 정권보다는 나은 것인가 하는? 이전 두 정권보다는 국민을 위해 일하는것 같다는 글에, 이전 정권보다도 경제 및 안보 부문에서의 문제가 심각하다는 뉘앙스로 답하고 있잖아요? 본 글에서는 이전 정권은 "그렇다고 심각한 문제가 터져나오지는 않았습니다." 라고 답했고. 누가 보아도 이중잣대, 맞잖아요?

제가 분명히 말해드린 대로, 일단 '안보'에서는 님이 완벽하게 거짓말을 하고 있구요. 지금 대한민국 국방력은 역사상 최강이니까요. 대통령 자신이 대한민국 특전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사병이었고, 사병 월급, 사기, 복지도 최상. 각종 신무기 도입 등 관련 성과에서는 뭐 말 안해도 알겠죠?

아마도, 님은 조선일보 기레기들의 '지소미아' 떡밥에 걸려들어서 자꾸 '안보'라든가, '외교'라든가가 성적표가 좋지 않다고 까는 거 같은데..... 제 생각이 맞았다면, 뭐 피식~ 비웃어 주고. (왜, 이것도 '설명'을 해줘요? ㅋㅋㅋ) 아니라면, 문재인 정권의 '안보'가 무엇이 문제인지 당신 설명을 좀 들어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기대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각설하고 또한 당신은 기울어진 운동장을 '뒤집어 엎는'다고 표현하네요. '새로운 기득권 세력' 이건 제가 원 저격글에서 얘기했던거죠? 기울어진 운동장을 뒤집어 엎는다라...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은 제가 계속 얘기했던 매국친일수구적폐 세력밖에 없는데. 뭘 어떻게 뒤집어 엎는다는거죠 대체? 부동산법이? 기울어진 운동장을 뒤집어 엎는거에요? 막 집 두채가진 사람들 집을 나라에서 강제로 빼앗기라도 하나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당신은 자기가 중립도 아니고, 양비론도 아니고, 기권도 아니라고 하네요.

오케이. 그럼 단신의 입장은 뭐에요?

민주당 지지 / 한나라당 지지 / 중립 / 양비론 / 기권

다른 선택지 또 있나요?

그 중에서 당신은 중립 / 양비론 / 기권 은 아니라고 했고

민주당 지지도 아닌거 아니에요?

그럼 남는 선택지가? 또 뭐 있나요?

기득권 세력에 대한 처절한 옹호... 기득권이 가진것은 '그건 그거고' 억지로 뺏으면 안된다는 그 눈물겨운 호소... 캬~~~~~~ 기울어진 운동장은 뒤집어 엎으면 안되지~! 나는 중립도 양비론도 기권도 아니거든! 물론 물타기도 아니고!! 좀 더 넓은 관점에서 보라고!! 삐딱하게 보지 말고~! 중립도 양비론도 기권도 물타기도 아니면 내 입장이 뭔지말야!

솔직히 오유 망하던 시절부터 계속 나오던 지겨운 '대깨문 저격'글하고 대체 뭐가 다른지..

아, 본인이 이렇게 직접 얘기를 했네요!

"정책적인 면 등에서의 시각은 일견 특정 정당의 시각과 비슷해 보일 수도 있겠으나,
그것이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를 의미하지는 않고요."

그러면서 현 정권이 '이념'에 따라 정책을 추진해나간다는 믿음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군요. 어쩌면 이것까지도 '특정 정당의 시각'과 그리도 똑같으신가요?

자, 현 정권이 '이념'에 따라 극단적 편향성이 일어나며, 지금 대한민국의 상황이 그러하다는 주장에 대한 근거를 좀 들어주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미치고 팔딱뛰겠네. 아, 페미옹호건은 인정합니다. 뭐 그건 실드 못치죠.

WhiteKnighT 님의 답글에 귀좀 기울여 보세요. 님은 일단 꼼짝도 못하고 "이전 두 정부에 대해서는 솔직히 답 없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하셨는데, 현 정권에 대해서는 "(이전 정권에서는) 그렇게 심각한 경제 및 안보 부문에서의 문제가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라고 분명히 말했잖아요? 저의 원 저격글에서도 님의 주장이 자기모순을 일으키며 널뛰는 점을 분명하게 지적해 드렸는데, 아무튼 님의 의견에 일관성을 맞춰본다면, 이렇게 되겠군요? "이전 두 정부는 솔직히 답이 없는 정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전 정권은 현 정부만큼 심각한 문제가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현 정권은 이전 정권보다도 더욱 답이 없는 정권입니다"

자, 제가 논리적으로 결합해 드렸죠? 그쵸? 아하! 그러면 당신은 이전 정권이 현 정부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있었군요!

사람이... 왜그렇게 비열한가요? 지금 저는 '저의 주장'을 통해 님을 공격하는 게 아니라, 오로지 당신이 했던 말들만을 사용해서 당신을 저격하고 있습니다. 맞죠?

비밀 님의 말씀도 좀 눈여겨 보세요. 구구절절 맞는말인데. 특히, 저도 계속 반복해서 지적하는데, 4번에 대한 님의 대댓글은... 진짜 모르면 가만히나 있으면 팩폭을 당하지라도 않지.. 라는 탄식이 절로 나옵니다. "동아시아 안보 유지 관점에서 가장 합리적인 길을 역행하고 있으니까요." 하....... 그러면 동아시아 안보 유지 관점에서 가장 합리적인 길이 무엇인지 당신의 의견을 좀 들어볼까요? 제발 지소미아라고는 말하지 말아주세요. 진짜 화날거 같으니까.

비밀 님의 재반박 글도 좀 보시고요. 비밀님 재반박 글 달린거 모르세요? 할말이 없어서 거기에는 더 답글 안다시나요?

자크2개량형 님의 글에 대한 답글도 참 웃기네요.
근거가 "어떤 우파 정부가 대기업에 규제를 걸고 기업들 공히 법인세를 인상시키나요." 딱 이거 하나에요? 국방력을 강화시키고, 국민들 임금을 인상시키고, 일자리 정규직화를 추진하고, 집없는 사람들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대외 외교 성공으로 전 세계 정상과 지도자들의 전화를 받는 셀럽이 되고, 국가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며, 무엇보다도 국민의 생명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수많은 실적과 정책은 보이지 않고요? 분명히 '우파' 맞는데요? 이게 우파가 아니면 뭐가 우파에요?

채나린 님의 답글에는 '이승만이 왜 나오며 카르텔이 왜 나오는지.' 라고 하셨는데, 흠... 말씀하신 한국 현대사, 정말 제대로 쓸 날이 있을 겁니다. 더구나, 채나린 님이, 당신이 뭘 모르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좀 책이라도 좀 읽어보라고 답하자, 개 뜬금없이, 했던 말만 반복.... 채나린 님이 '카르텔'이란 일반적으로는 좀 생소한 표현을 쓰긴 했지만, 애초에 상대가 먼 소리를 하는지 자체를 모르니 이런 개뜬금포 대답이 나오겠죠. 더구나...

"이승만 관련해서는 전문적인 지식은 없어도, 나름 공부를 안한 건 아니기에
우려하실만한 생각은 전혀 갖고 있지 않습니다."

저기.... 혹시.... 그... 나름 했다는 공부가..... 이승만학당??

marcy 님의 댓글도 좀 읽어 봐요. 좀! 구구절절 다 맞는 말이에요. 사실 제가 님의 '이중잣대'로 흥분하지 않았다면 따로 저격글을 팔 필요도 없이 marcy 님 선에서 모두 다 정리되요!

그런데 님 답변은... '나는 전문가가 아니고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아요.'
그런데 도중 다른 님들과의 대댓글에서는 전문가가 아니고 큰 관심도 없는 사안에 대해서 상대방이 가짜뉴스라고 하는 것을 아니라고 확신에 차서 재반박하고 있었죠 분명히? 비밀 님의 글에 대한 답변에서 특히 두드러지는군요. 제가 왜 님이 알지도 못하면서 자신만만해하는 태도가 거슬렸는지 이제 본인은 좀 이해가 되시나요?

결국 하는 말은 '맹목적인 지지가 우려됩니다'라는 대깨문타령일 뿐이면서, 근거는 열라 확신에 차서 "(이전 정권은) 그렇다고 심각한 문제가 터져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이전 정권에서는) 그렇게 심각한 경제 및 안보 부문에서의 문제가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라고 하면서 "현 정부가 과거보다 잘한다는데에는 동의할 수가 없네요. 동아시아 안보 유지 관점에서 가장 합리적인 길을 역행하고 있으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제가 '단순 뉴스'만 보고 낄띨대는걸 보고 애도하셨다니,

이번에 정리해드린 '당신이 했던 말' 을 보고 낄낄대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지금 제가 이 글에서만도 뽑아드린 거, 정리해드릴께요. 꽁무니 빼시지 말고요.

1) 문재인 정권의 '안보'가 무엇이 문제인지 당신 설명을 좀 들어보죠.

2) 기울어진 운동장을 뒤집어 엎는다고요? 뭘 어떻게 뒤집어 엎는다는거죠? 구체적으로 설명을 좀 해주시죠.

3) 당신의 '입장'은 중립도, 양비론도, 기권도 아니고, 심지어 "어느 한 쪽의 세력을 특별히 지지하지" 도 않아요. (전부 당신이 한 말입니다.) 그럼, 당신의 입장은 대체 뭐라는 건가요? ㅋㅋㅋㅋㅋㅋ

4) 현 정권이 '이념'에 따라 극단적 편향성이 일어나며, 지금 대한민국의 상황이 그러하다는 주장에 대한 근거를 좀 들어주시죠? 뭐, '운동권'이라서? 그럼 성골 빨갱이인 태영호가 국회의원이고, 남로당 군사총책인 박정희가 대통령인 그 당은요? 당신, 왜 그 당을 국정원에 신고 안하세요? 빨갱이라는 것을 인지했다면 신고 안해도 벌을 받아요!! ㅋㅋㅋㅋㅋㅋ

5) "(이전 정권에서는) 그렇게 심각한 경제 및 안보 부문에서의 문제가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라고 하셨잖아요. 그러니까 이번 정권이 이전 정권보다 더 심각하다는 말인건가요? 그런거에요?

6) 동아시아 안보 유지 관점에서 가장 합리적인 길이 무엇인가요? 진짜로 궁금하네요!

7) 당신이 생각하는 '우파'는 뭐에요? 우리나라에 당신이 생각하는 '우파'에 해당하는 정치세력이 있나요?

8) 이승만에 대해서, '공부'하신 것을 좀, 알려주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제가 '공부'한것과, 좀 비교해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잘 모르신다면서요? 아무리 봐도 제가 보기에는 님의 원 글에 답글 달아주신 분들이 그래도 님보다는 뭔가를 좀 알고 계신 것 같은데, 님은 왜 그렇게 자신만만하신거에요?

10) 이번 정부의 '정책'이 문제라면, 어디 당신의 '대안'을 좀 들어봅시다. 만약 당신의 그 '대안'이 ""정책적인 면 등에서의 시각은 일견 특정 정당의 시각과 비슷해 보일 수도 있겠으나, 그것이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면, 그 특정 정당이 주장했던 정책이 받았던 비판들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지, 그리고 그 비판에 대해서 어떻게 재반박할 것인지, 좀 들어봅시다.

10개만 할께요 일단... 10개만...
23 2020-08-06 15:10:18 1
Transparent 님 저격합니다. [새창]
2020/08/06 11:40:48
찾아서 보기 힘드니, 새로운 댓글은 맨 밑에다가 다는 걸로 하죠.

대한민국의 현대사. 그렇지 않아도, 그럴 구상을 하고 있기는 합니다. 워낙 기초부터 총체적 문제여서... 님도 님의 원글에 댓글 단 거 보니 참 가관도 가관이더구만요. 그 원글에 달린 댓글들만 정독하셨어도 이런 처참한 꼴은 안났을텐데... 이승만 시절부터 시작된 '카르텔' - 뭐 일상적인 표현은 아니고, 아무튼 이승만이 살려준 그 친일매국기득 정권에 대해서 아예 이해 자체가 없으시고...

다만 오유 망한 이후로는, 오유 시게가.. 참 짜증나요.

오유가 오유이니만큼 대놓고 일베들이야 뭐 깽판부릴 생각을 못하겠지만,

진짜, 미묘하게, 아~주 미묘하게 선을 살짝살짝 넘으면서 간보는 글들이 너무 많아요.

그런거에 일일이 반응하면 당연히 나는 그런 의도가 아닌데 왜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냐며 정신병자 취급 받고.

그래서 뭔 글으 좀 읽어보려다가도 오유에서는 오래 머무르지 않게 되고, 먼 글을 써볼까 하다가도, 에이 오유에 쓰는건 좀.. 이런 생각이 들구요. 뭐 애초에 오유가 망해서 그런거고, 또 바로 그래서 오유가 망한거겠지만요.

말 꼬투리 잡아서 비난하는거요? 제가 말한 재반박은 없이 제 태도만 문제삼는 누구누구님 말씀하시는건가요?

"경제성장률을 언급하셨는데, 단순 경제 성장률만으로 그 정부의 공적을 절대적으로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잠재성장률을 보아야 하고, 현 정부의 경제 정책도 보아야 합니다."

이건 정말로 환영할만한 일이죠! 하도 저쪽 세력이 경제 안좋다고 경제 안좋다고 공격을 해대는 통에 시달리다가, 최배근 교수가 왜 저쪽이 내세우는 수치가 거짓말인지 하나하나 지적해주고, 또 2019년 2020년으로 가면서 이제 제대로 통계가 나오니까 '자, 봐라, 이래도?' 라고 반박하면서 우리도 '수치'를 얘기하는거지. 정책으로 얘기하면 얘기가 훨씬 쉬워지지 않습니까?

자, 문제를 바꿔서 물어볼까요?

진지하게, 정말로 진지하게,

당신은 문재인 정권의 '경제 정책'이 이명박근혜 시대보다 나쁘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당신이 인정을 한다는 건 단지 당신한테 유감스러운 일일 뿐, 당신의 모든 논지는 이미 당신의 원 글에 달린 댓글들만으로 충~분히 격파되었습니다.

이제 당신의 의견을 명확히 밝히면 됩니다.
당신은 자신의 주장에 달린 이 모든 반박을 무시하고, 여전히 '경제 수치' 뿐만 아니라 '경제 정책'에 있어서도 이명박근혜 정권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지?

제가 바로 윗글에서도 얘기했죠? 2018년 6월 지방선거, 2020년 4월 총선. 이 압도적 승리는, 국민들이 문재인 정권 1년차, 그리고 3년 차에도 압도적으로 문재인 정권의 '정책'을 지지하고 있다는 것을? 왜냐하면, 사실 경제 '상황' 자체는 좋지 않거든요. 전 세계 경제가 하강 국면에 코로나까지 겹쳤으니. 표면적으로는 조선일보들의 워딩대로 IMF 이후 최저 성장이 맞으니까요. 그런데도 국민들이 문재인 정권을 지지한 것은, 이명박근혜 정권보다는 낫다고 생각한게 아닐까요? 상황 뿐만 아니라 '정책'이?

한편, 당신이 이명박근혜 정권의 '정책'이 문재인정권보다 좋다고 주장한다면, 당신과 의견을 같이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부동산으로 수십업씩 번 한나라당 의원들. 조선일보 기레기레기, 일베, 주옥순, 전광훈, 문재인은 빨갱이고 김정은(시진핑)한테 나라 갖다바칠 거라고 주장하고, 한일경제전쟁때 6개월안에 나라 망한다고 하고, 중국입국무새 차이나게이트 주장하는 사람들, 전세계가 대한민국을 칭송할때 무려 'J방역'을 본받자고 하는 사람들. 신기하게도 그런 사람들과 견해가 비슷해지게 되네요? 그냥 우연이겠죠?

"일본은 2018년 들어서 상당히 경기가 회복되었는데"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애초에 아베노빅스 자체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시는군요.

가장 간단하게 아베노믹스를 얘기하자면, 정부에서 돈을 찍어내요. 그걸로 주식을 지탱해요. 그걸로 끝이에요. 오케이?

우리나라 연기금처럼 정상적으로 국민들이 경제활동한 돈이 아니라, 그냥 정부에서 찍어낸 돈으로 경기부양하는거에요. 준기툭통화랍시며 전세계에서 미국만 할 수 있는 짓을 더욱 저열한 방법으로 따라하는거에요. 지금 일본이 왜 망해가고 있는지 모르시겠나요? ㅋㅋㅋㅋㅋㅋ

모르시겠어요? 아니 인정 자체를 안하시겠죠? 일본이 망해가고 있다는 것을?

코로나때도 조선일보가 일본 방역 칭찬했던 기사들, 찾아와드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시점에 대한민국만 높은 실업률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이건, 최배근 교수 강의좀 찾아서 들어보시면 오해가 풀리실 거라고 생각해요.

진짜로요. 최.배.근. 기억하시고, 검색하세요. 본인이 뭘 왜 어떻게 잘못알고 있는지, 언론들이 왜 그렇게 잘못 알수밖에 없도록 사실을 조작하고 당신을 호도하였는지, 알게 되실거에요.

"제 댓글을 추적해서 미통당쪽과의 몇 가지 접점을 찾으신 모양인데, 그것만으로 저쪽 편이라니."

네, 처음에는 님 글이 하두 수상해서 불변의 진리인 지난글검색을 시전하였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럴 필요조차 없었어요. 제 의견이 불쾌해서 받아들이기 싫으시다면 님의 원 글에 달린 댓글이라도 다시 좀 보세요. 뭐 제가 하는 말도 이해를 못하시니 그걸 본다고 해도 크게 다를게 있겠냐만은. 어휴.. 이걸 뭘 어떻게 얘기해줘야 하는거지.

자료를 어디서 봤냐고요? 일단 제가 제일 처음 링크해주었던 기사는 보신거 맞아요?

그리고...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912533.html

"지난해 15위에서 올해(2019) 13위로 상승"
"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는 2014년 역대 최저치인 26위로 내려앉은 뒤 2017년까지 4년 연속 같은 자리에 머물렀다."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5953

"박근혜 정부 고용률은 2013년 64.4%, 2014년 65.3%, 2015년은 65.7%, 2016년 66.3% 수준을 기록했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이후 평균 고용률 66.8%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2018) 7월 기준 고용률은 67%이다." <- 최배근 교수

"그 시점(2018)에 대한민국만 높은 실업률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님이 한 말

아유 일일이 찾아주기도 귀찮네. 최배근 교수 검색해보시면, 문재인 정권 찬양만 하고 있을 거 같나요? 당장 1페이지에 문재인 '무능', '쓴소리' 이런 단어 바로 보이는데요?

님... 진짜 왜 그러시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 2020-08-06 14:13:02 2
Transparent 님 저격합니다. [새창]
2020/08/06 11:40:48
잠깐만요.

적어도 노무현 대통령을 거론하면서, 자신의 관심의 이력을 표했던 사람이라면,

지금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 이전에, 저쪽이 어떤 댓글알바들을 풀어서 어떤 조작질을 행해왔는지, 문재인 대통령 이전 이명박근혜 시대에 인터넷 댓글이 어땠는지, 일베가 언제 탄생했는지, 모르시지 않을텐데요.

물론 오유가 망한 거 자체가 참..... 거시기한 일이라 무조건적인 문재인 지지자들에 대한 견제와 불안심리가 있다는 것 자체는 인정하겠습니다.

그렇지만 여기에서도 님의 이중잣대가 보이는 것 같네요?

그토록 일방적이고 어거지였던 댓글부대는 괜찮고, 문재인 지지자들은 잘못인거에요?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정당하게 반박하고 '근거를 제시해주세요.' 라고요?

이보세요. 바로 위의 글에서도 분명하게 언급했듯이,

이명박근혜 정권에 대한 저 너무나도 관대한 평가가 당신의 이중잣대의 핵심 아닙니까?

근거를 제시하라구요? 여보세요. 제가 당신의 글을 실컷 조롱하면서, '이건 아세요?', '이런 일이 있었다는 건 아시는가요?', '이런 건 모르셨죠?'라고 언급한 사건들만 한번 검색해보셨어도 지금 님이 이토록 억지를 부리고 있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뭘 당연히 받아들여요. 자기가 모르고 있던 내용을 말해줘도 찾아볼 생각조차 안하는 분이!

그러니 상대방 말을 들을 생각자체는 더구나 없을 테고 그러니까 이미 오해했던거 설명까지 했던 '민주주의 만장일치' 떡밥을 다시 거론하기나 하지!

분.명.히. 말해보세요.

지금 당신은 현재 문재인 정권 하의 대한민국이 이명박근혜 정권 시절보다도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건가요?

그렇다면 현재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박근혜였다면 우리나라의 상황이 지금보다 더 좋았겠군요?

맞나요? 명확하게 말씀해주시죠.

저는? 저는 분명히 말하죠!

이미 지금까지의 글에서도 저는 민주당이라고 해서, 반 조선일베라고 해서, 또는 어느 누구라고 해도 완벽할 수는 없다는 것을 인정했어요. 민주주의가 만장일치를 지향한다는 어린애같은 순진함 자체를 가지고 있지 않구요. 그래서 철저히 저는 '최선'이 아니라, 즉 이 사람들이 맞으니까, 이 사람들이 옳으니까, 가 아니라, 서로 선택할 수 있는 대안 중에 이쪽이 저쪽보다 나으니까, 즉 '차악'을 선택하는 의미에서 지지를 표해왔어요.

그리고 이런 점에 대해서라면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죠.

문재인 정권이 최선은 아니지만, 최소한 이명박근혜정권보다는 나아요!

만약 지난 10년간의 대통령이 문재인이었다면, 우리나라는 지금보다 더욱 좋은 나라가 되었을 것이고, 물론 4대강 삽질이나 세월호 참사도 없었을 거에요.

한편 지금의 대통령이 박근혜였다면, 우리나라는 메르스때도 그랬지만 이번 코로나로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을 입고 완전히 몰락해버렸을거에요. 생각해봐요. 정부에서 '박쥐고기 먹지 말라'는 홍보나 하고 있었다면 말이죠.

저는 문재인 정권이, 민주당이 '절대 선'이라서가 아니라, '반 한나라당' 정권이기 때문에 지지하는 거에요. 무슨 얘기냐면, 적어도 지금까지 대한민국에 나타난 정권 중에서는 한나라당 정권이 최악이었으니까요. 물론 한나라당도 절대적인 측면에서 가장 나쁜 것은 아니죠. 북한 김씨왕조 돼지 3대 정권이 훠얼씬 나쁜 정권이니까요. 하지만 우리나라 안에서는 이승만이 최고 학살자고, 한나라당 정권이 가장 나빠요.

저는 현실적인 사람이에요. 최선? 웃기지 마요. 만장일치? 진짜 유치하네요. 불가능해요. 다만 최악을 막자는 거에요. 그래서 지금까지 중 최악이었던 한나라당 정권이 너무 싫어요. 북한 김씨왕조 정권은 물론 더 나쁘죠. 만약 김씨왕조 정권이 북한이 아니라 대한민국에 있었으면 김씨왕조 정권을 한나라당 정권보다 더욱 싫어했을 거에요.

그래서 제가 당신한테 화가 나는 부분은 이거인 거에요.

문재인 정권이 '절대선'인데 문재인 정권을 비판해서가 아니라!

한나라당 정권이 '절대악'인데 한나라당 정권을 옹호해서가 아니라!

한나라당 정권에는 관대한 평가를 하면서 오히려 문재인 정권은 아직 정권이 끝나지도 않았고, 경제 지표상으로도 이명박근혜 시대보다 나은 통계를 보여주고 있는데도 비난하는 이 이중잣대! 이게 문제라고요!

절대선 절대악의 개념이 아니라, '차악'을 선택하는 것이 민주주의인데, 저 한나라당 정권이 지금 문재인 정권보다 낫느냐 하는게 제가 당신에게 명확히 밝히라고 묻는 부분입니다!

경제! 안보! 국민안전!(코로나) 국제적 위상!(말 할 필요도 없죠?) 등등! 아무리 보아도 이전 정권보다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비단 저 혼자 그러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의 언론이 다 인정하는데도요! 그런데 당신이 말하고 있는 바는 전 세계가 한국을 칭찬할때 여전히 '중국입국금지'무새 짓을 하며, 'J방역'을 본받자고 하는, 한일경제전쟁때 당장 항복하지 않으면 6개월 안에 나라가 망한다고 주장하는, 문재인이 빨갱이이고 김정은한테(코로나 이후는 시진핑으로 바뀜) 나라를 갖다 바칠거라고 주장하는, 저 사람들의 주장과 맥이 닿고 있지 않느냐는 거에요. 절대다수의 국민들은 물론 문재인 정권이 최선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이명박근혜 정권보다는 낫다고 생각하잖아요? 그 증거가 지방선거와 이번 총선 압승으로 드러났잖아요? 그렇지만 문재인 빨갱이를 부르짖고, 한일경제전쟁때 아베한테 사죄한다고 하고, 차이나게이트를 부르짖던 중국입국금지무새들만은 문재인 정권이 잘 못하고 있고 이명박근혜 정권이 잘했다라고 주장하잖아요? 당신이 그들과 얼마나 틀리냐라는거죠.

"물론 이해는 합니다. 과거 기득권 세력들이 어지간히 했어야지요."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당신도 어지간히 했어야지요. 다시 말하지만, 당신이 했던 그 말, 세월호 유족 앞에서 할 수 있어요?

아무튼 이 마지막(마지막일까?) 글은 점잖게 쓰셨고, 저도 맨 처음 당신의 글을 읽기 시작했던 순간에 가정했던, '그래도 이 사람은 어쨌든 문재인 정권의 성공을 바라고 있고, 다만 몇 가지 걱정하는 마음에 비판적인 글을 쓴 것이겠지' 라고 생각했던, 그런 마음을 가지고는 있을 것이라고 믿어봅니다 한번.

다시 한번, 본인이 쓴 글을 한번 읽어보세요. 저의 경우는 제가 흥분해서 과격한 말을 쓰고, 심한 표현을 하고, 님을 조롱하였다는 것을 글을 쓸 때도 인지하고 있었고, 솔직하게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님은, 님의 글이 읽는사람에게 이중잣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인식되도록 글을 쓰지 않았는지, 한번 더 살펴보심이 어떨까요?
21 2020-08-06 13:43:46 1
Transparent 님 저격합니다. [새창]
2020/08/06 11:40:48
자, 두 가지만 요약하죠.

물론 당신이 저의 태도와 과격한 언행을 지적하시는 것에 대해서는 수용합니다. 사과하구요.

제가 분노하는 것은

1) 너무나도 증거가 넘쳐나고 넘쳐나는, 그래서 절대도, 도저히 실드를 칠 수 없는 이명박근혜 정권에 대해,
"사실, 그 전 정부에 비하면 여러가지 폐해가 많았지만 그렇다고 심각한 문제가 터져나오지는 않았습니다."
라고 넘어간 점.

그러니까, 아직 제대로 된 평가가 나오지도 않은 문재인 정권의 문제는 지적하면서, 경제적으로나 안보적으로나 외교적으로나 국민의 안전과 인권의 측면에서나 처절한 지경을 보여주었던 이명박근혜 정권에 대해서는 '별로 심각하지는 않다'라고 말하는 이 이중잣대.

2)
"그냥 '그건 그거고'"

에휴... 더 이상 저격할 가치가 없네요. 생각해보니, 애초에 말이 통하지도 않을 사람한테 먼 흥분을 해서 이 난리를 쳤나. 애초에 머 흥분을 했던 것 자체가 이런 말도 안되는 이중잣대 때문이지만.
20 2020-08-06 13:37:37 0
Transparent 님 저격합니다. [새창]
2020/08/06 11:40:48
흠, 자신이 반박하고 하는 글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반론하는걸 '저격'이라고 하지 않나요? 오유 망한다음엔 저도 띄엄띄엄이라서.. 요즘은 그렇게 얘기하지 않는건가요?
19 2020-08-06 13:34:43 3
Transparent 님 저격합니다. [새창]
2020/08/06 11:40:48
"잘못 알았다는 걸 시인하고 공개적으로 사과하며 다시는 현 정부를 비판하지 마라. 현 정부에 대한 비판은
과거 군부 독재자들의 편에 서는 것이며, 그건 정의가 아니므로 인정할 수 없다."

한 가지는 맞았어요. 과거 군부 독재들의 편에 서는 것은 정의가 아니다.
이건 마치 "당신이 일베를 끝까지 옹호하겠다면, 나는 당신을 밋친놈으로 간주하겠다"
라는 것이니까요.

잘못 알았다는 것을 시인하라는 것은, 뭐, 그렇게 받아들일 수 있죠. 제 글 자체가 저격글이니까요. 다만, 그건 제가 강요할 수 있는게 아니겠죠? 님이 자신이 잘못 알았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시인하고 사과하면 될 일이고, 아니라면, 재반박을 하시면 될테니까요.

제가 반박한 문제들이 설득력이 없어요?

-_- 흠.... 이쯤 되면 그냥 어거지로 들리는데요?

이런 식으로 나오면,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가 반박이냐고요? 다시 한 번 읽어보시죠 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기가 막힌 워딩이 나왔네요.

"그냥 그거고"

캬~~~~~~~~~~~~~~~~~~~~~~~~~~~~~~~~~~~~~~~~~~~~~~~~~~~~

위안부 문제도 "그냥 그거고"

캬~~~~~~~~~~~~~~~~~~~~

친일파 재산환수 문제도 "그냥 그거고"

캬~~~~~~~~~~~~~~~~~~~~

'사법사상 암흑의 날'(뭔지 아세요? 찾아보세요^^)도, "그냥 그거고"

뭐, 사람 죽여놓고도 "그냥 그거고" 하면 땡이군요.

캬~~~~~~~~~~~~~~~~~~~~~~~~~~~~~~~~~~~

그래서 현 정부는 잘 하고 있느냐?

'잘 한다', '못 한다'의 기준은 뭔가요?

예를 들면, 저는 2019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주요국' 중에서 미국에 이어서 2위다라는 최배근 교수의 주장을 인용하였습니다.
그런데 IMF 통계를 보면, 제 기억으로는 2019년 기준 86퍼센트의 경제성장을 이룩한 나라도 있어요.
그럼 그 나라가 세상에서 가장 경제가 좋은 나라겠네요?
아니겠죠? 예상할 수 있듯이, 이름도 기억안나는 작은 나라고, 개발도상국에서 높은 성장률은 일반적으로 예측할 수 있을 테니까요.
이런 점들을 고려하지 않으면 올해 2분기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사실상 세계 1위라고 할 수 있는 이 성적표에 대해서, 조선일보처럼 'IMF 이후 최악의 경제성장'이라고 워딩을 할 수 있는거에요.

'잘 하고 있는가'라.

적어도, 이명박근혜 정권에 비해서는 잘 하고 있다고정도는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경제적인 측면에 대해서 지금까지 설명드렸고,
군사력도 역대 최강이죠. 안보 안보 입으로만 부르짖는 '입안보' 정권과는 다르게요.
그리고 지금 코로나. 메르스 구제역때랑 비교좀 해보시라고요. 잘 하고 있다는 말이 안나와요?

아, 물론 안나오는 사람도 있겠죠. 중국입국금지무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물어보자고요. 왜 미국입국금지 하자고는 안하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려 2020년 7월에, 'J방역'을 본받자는 기사가, 무슨무슨협회 장인 현직 의사가 쓴 글이, 떡 하니 언론에 나오는 세상이라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세계에서 일본과 한국(조선일보)만 대한민국 코로나 대처를 비난한다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인정 할건 좀 합시다. 좀. 사람이 왜 그래요?

당신이 표한 의문이 단지 '의문'이었냐고요. 지금도 제가 이렇게 지적하고 있듯이 사실관계의 왜곡과 누락으로 점철되어 있잖아요?

아니에요? 제가 왜 당신의 주장에서 조선일보와 일베의 향기를 느끼는지, 모르겠어요?
18 2020-08-06 13:23:05 1
Transparent 님 저격합니다. [새창]
2020/08/06 11:40:48
최저시급은 예를 들면 군인 사병 월급과도 일맥상통합니다.

머 안보를 부르짖는 저쪽 정권이지만, 저쪽이 집권할 때 우리나라 국방력은 약화일로에 온갖 비리로만 얼룩졌습니다. 정작 군인 발목지뢰 사건때 피해자에게 어떻게 대했었는지는 아시나요? 대한민국 국방력을 가장 강화시킨 두 명의 대통령은 이론의 여지 없는 노무현과 문재인입니다. 단순히 국방력 강화의 측면뿐만이 아니라 사병월급도 두 대통령때 가장 많이 인상했어요.

최저시급은 기본적으로 마인드의 측면에서 이와 같은 겁니다.
대한민국의 경제주체는 기업만 있나요?
이미 수십년간 우리나라는 낙수효과라는 희대의 거짓말에 몰빵해왔습니다.
이제 거짓말인 것이 명확해졌지요.
그리고 국민은 문재인 정부를 선택했구요.

말씀드렸다시피 한나라당 후보도, 국민의당 후보도, 모두 최저시급 1만원 공약을 했었습니다.
낙수효과가 답이 아니라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것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정부는 새로운 정책인 소득주도성장을 들고 나온 것입니다.
어떤가요? 새 정책이 효과가 있는지 어쩐지 알게 되려면 적어도 몇 년 이상은 지난 뒤에 평가해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저들은 왜 시작하기도 전에 자신들도 동일하게 추진했던 정책을 이토록 비난하면서 철저하게 실패한 낙수효과에 여전히 매달리는걸까요? 우리나라의 법인세가 그동안 다른나라와 동일한 수준이었다가 갑자기 높인 것이 아니라, 이명박 정권때부터 법인세를 낮추었었고, 이명박근혜 시절 서민들은 그토록 고통을 당했었던 걸 왜 모른척 하는걸까요?

자, 다음 부동산.

원래, 종부세는 노무현 정부의 작품이었습니다.
사실 다 그래요. 질병관리본부 자체가 노무현정부때 만든겁니다. 지금 코로나를 이토록 잘 극복해낸 시작이 노무현 때부터라구요. 그 노무현정권에서 만든 재난대책매뉴얼들을 이명박 정부 시작하자마자 내다버리고 온갖 참사들과 세월호....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죠.

저는, 세월호 얘기하니 다시 감상적이 되는데요. 세월호 참사를 겪고도 이명박근혜 정권을 지지하는 인간들, 이명박근혜 정권이 "심각한 문제가 터져나오지는 않았습니다." 라고 지껄이는 당신같은 인간들이, 이해가 안 가요. 제 말이 심하다구요? 당신 말은요? 이명박근혜 정권이 심각한 문제가 터져나오지는 않았다는 당신의 말을 세월호 유족 앞에서 할 수 있으신가요? 할 수 있어요?

정신 차리세요. 그런 걸 할 수 있는 인간들은 '일베'밖에 없어요. 그리고 유족 앞에서가 아니라 비록 온라인에서라도 이토록 당당히 말하는 당신이 일베 아니냐는 의심을 받는것은 본인이 자초한 거라고요. 세월호 이야기, 잘 몰라요 혹시?

쩝, 세월호로 옆길로 샜네요.

노무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왜 실패했나요?
그것이 실제로 부동산에 악영향을 미쳐서? 천만에요 시행조차 제대로 해보지 못했는데요 뭐.
심지어 자기 집도 없는 노인조차 종부세를 욕해서 그렇잖아요? 종부세 자체가 집을 여러 채 보유해 부동산 시장을 어지럽히고 집없는 서민들을 괴롭히는 투기꾼들을 제재하기 위한 법이었는데, 그러므로 집없는 서민들에게 유리한 법인데, 그걸 한나라당이나 토건족이 비난하면 모를까, 오히려 집없는 서민들까지 노무현을 욕했었잖아요? 그 시절이 그랬잖아요? 노무현의 모든 경제정책, 모든 정책들에 대해서.
그들이 왜 그랬습니까? 언론들이 그들을 세뇌했으니까. 조선일보가 마법의 주문을 퍼뜨렸으니까.
"노무현 / 때문에 / 경제가 / 어려워 / 못살겠다."

사람마다 의견은 다를 수 있으니, 일방적인 강요는 못하겠네요.
제 의견은, 현재 부동산 정책은 '문제'가 아니라, 그동안의 부동산 시장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매우 좋은 정책이라는 것입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추진되어 왔던 정책 중에서는 가장 좋은 정책이요.

자, 저는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하고, 님은 '문제'라고 판단하고 있지요? 그러면 이제 '토론'을 해야 해요. 서로 자신의 근거를 가지고 자기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어야 해요.

자, 저와 당신의 부동산 정책에 관한 토론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현재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비판하고 있는 사람들을 통해서 힌트를 살짝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여당 인사가 2.3억 번 것에 대해서 그토록 비판하더니 자기는 23억을 번 야당 대표. 자기는 임차인이라고 코스프레를 하더니 알고보니 다주택자인 국민을 능욕했던 국회의원, 부동산으로 가장 많은 떼돈을 번 사람이 국토위 상임위원이었던 기가 막힌 현실. 지난 정권에서 만들어 준 일방적인 혜택만 주던 법률을 이제 보장 기간이 끝나고 나면 추가로 계속 보장해주지는 않겠다고 하니까 시위하고 있는 임대업자들. 그들이 비판하고 있잖아요. 그쵸?

님이 저와 부동산 정책 토론을 하면 얼마나 다른 신선한 의견과 근거가 나올지?

아무튼 아직 토론이 시작되지 않은 이 문제에 대해서 님은 '부동산 정책의 문제'라고 규정을 하고 시작하고 있잖아요?

저는 최저시급 인상도, 부동산 정책도 다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말이죠. 뭐 이건 서로 이견이 있을 수 있다고 쳐도,

'외교 측면의 문제'를 '이전 정부'가 아닌 현 정부에 뒤집어 씌우는건 이제 님이 확실히 비난받을 거리를 제공한거에요.

일단, 제가 원글 마지막 부분에 기사 읽어보라고 링크 단거, 읽어보셨어요? 안읽어봤죠? 읽었으면 아직도 이런 주장을 할 수가 없을테니까요.

현 정부가 도대체 외교에 무슨 문제가 있다는거지요? 역대 최악으로 외교를 잘못한 박근혜 정부가 어그러뜨려 놓은 것을 너무나 잘 수습하고 있는데?

지금 제 자세, 느껴지세요? 최저시급이나 부동산은 님과 저의 의견이 다름을 인정하면서 서로 토론을 통해 가려야 할 문제라고 하면서, 외교 문제는 이렇게 님을 강하게 몰아붙이고 있는 거? 왜 그럴까요? 왜? 제가 대깨문이라서 그럴까요? 제가 맹목적이라서 그럴까요? 아니면 님이 확실하게 틀렸고 잘못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럴까요?

왜 그럴까요?

그리고, 솔직히, 제가 더 강하긴 하지만, 님도 딱히 신사적으로 응대하고 있지는 않은 상황에서, 님이 저에 대해 전체주의라고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신 부분에 대해서 제가 사캐즘(sarcasm......... 단어 뜻도 적어드려야 하나요?)으로 응수한 부분에 대해서 '인신공격'이라고 규정하시는 것은, 진짜 몰라서 그러시는 건가요, 어거지를 부리시는 건가요?

민주주의 만장일치 건에 대해서 이미 설명 해 드렸는데, 반복해야되요? 아니겠죠?

이미 짚고 넘어가신 부분을 추가 근거 없이 이런 식으로 이해도 못하고 불복하시면....

자, 아직까지 제가 응수할만한 '재반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벌써 댓글 양이 꽤 되는데도 말이죠.
17 2020-08-06 12:52:32 1
Transparent 님 저격합니다. [새창]
2020/08/06 11:40:48
언론에 대한 이야기.

님, '조선일보'요. '조선일보'.

네, 모든 언론을 무조건 맹신할 수는 없죠. 맞아요.

네, 어느 한 정당이 절대적으로 옳을 수도 없어요. 맞아요.

또한, 어떤 한 그룹의 사람이 절대적으로 맞을 수는 없는거죠. 당연한거에요.

그런데, '조선일보'라고요.

조선일보!

(제가 '조선일보'라고 말하는건, 진짜로 종이신문인 '조선일보'만을 말하는게 아니에요.
조선일보 계열인 스포츠조선이나 종편 TV조선을 포함해서, 그 단어로 칭할 수 있는 언레기레기 집단을 말하는거에요.)

이것도, 잘 몰라요?

'조선일보'로 상징되는 대한민국 언레기레기들이 저질러왔던 모든 역사를?

진짜로, 진짜로, 몰라서 그러시는거에요?

일베도 마찬가지에요.
'빅뱅'이나 '대깨문'의 예시처럼, 이제 그 누구도 '일베'를 인터넷 사이트인 '일간베스트'에 가입한 회원만을 한정지어서 말하지 않아요. 그 '일간베스트' 사이트는 몰락한지 몇 년 됐죠.
'메갈'을 '메갈리아' 사이트 회원들만 일컫는 것이 아닌 것처럼요. 알잖아요? 그런 성향을 가진 말이 안통하는 노답 극단적 페미나치들을 일컫는 대명사가 된 것을.

일베도 마찬가지겠죠? 사람 대접을 해줄 가치가 없는 인간쓰레기 관종들.

그런데, 일베랑 정상인간에 양비론을 도입하면 되겠어요?

네, 제가 일베에 대해서도 표현을 과격하게 했지만, 막말로 그냥 순수히 유머자료 검색하다가 일베글 읽게되서 뭐 아무것도 모르고 일베에 빠지게 된 불쌍한 급식이라든지, 이런 사람들도 분명히 있겠죠.
또, 당연하지만 일베가 아니라고 해서 다 옳은거고 다 착한 사람들이 아니고요.

하지만, '정상인 VS 일베' 라고 할 때, 무슨 얘기를 하는지는 다 알잖아요. 그쵸?

몰라요? 알잖아요. 지금 이렇게 인터넷에 글을 남길 정도의 교육을 받은 정상인이라면.

마찬가지에요. 조선일보라고요. 조선일보.

물론 무조건 옳은 언론이 어디있겠어요.

근데 조선일보라고요! '조선일보 VS 조선일보가 아닌, 그래도 최소한의 양심은 지키는 일반 언론' 이라고요. 이걸 양비론으로 몰아가면 되겠어요 안되겠어요?

님의 기본 자세가 그렇잖아요. 한나라당이라고요 한나라당!

제가 원글에서도 말했죠? 지금 '한나라당'이라는 당명을 가진 정당은, 아직 해체가 되지 않았다면 원내진입도 하지 못한 총선 전에 급조된 정당이에요. 그 당을 얘기하는게 아니잖아요. 그쵸? 이승만 자유당 시절부터 이름을 바꿔온 유구한 친일후손정당. 그 기득권 세력에 빌붙는 자들. 그들을 얘기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한나라당 VS 민주당' 이게 양비론이 적용이 되냐고요.

물론 민주당도 문제가 많고, 민주당도 못한 것도 많고, 민주당에도 나쁜 사람들도 많겠지만, 어딜 한나라당하고 비교하냐고요.

이해 돼요? 안되죠 솔직히?

트라우마가 생긴다고요? 참나........ 아무튼,

언행과 태도에 대해서는 다시 사과드리죠. 자, 이제 재반박을 해주세요.

재반박이 아니라면 님과의 대화에 더 시간을 쓸 가치는 없을 것 같네요. 이미 원 글에서도 저 하고싶은만큼 반박을 해드렸으니.
16 2020-08-06 12:42:37 1
Transparent 님 저격합니다. [새창]
2020/08/06 11:40:48
경제 측면 이야기.

더 말 안할께요.

노무현 대통령 시절 인정하세요?

오케이.

그런데, 그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온국민이 뭐라고 했었는지, 기억은 나시나요?

"노무현 / 때문에 / 경제가 / 힘들어 / 못살겠다."

또 있죠.

"이 / 모든게 / 다 / 노무현 / 때문이다."

자영업자들은 여의도였나? 광장에 모여서 솥뚜껑 깨버리는 퍼포먼스를 하며 시위했죠. 노무현때문에 자영업자들 다망한다고.

어??????

노무현 때 경제 좋았었는데?

이 에피소드가 다시 반복되지 말란 법이 있을까요?

물론 객관적으로 경제 좋지 않죠. 그러니 저쪽 사람들이 많이 하는 얘기 있잖아요?
"꼬우면 북으로 가라"
네, 그러니 '꼬우면' 일본이든, 미국이든, 어디든 가보시죠. 전세계가 다 폭망하고 있는 와중에 우리나라가 얼마나 선방하고 있는지.

너무 야비하지 않아요?

"본인이 쓰신 글을 다시 한 번 쭉 보세요.
어디다 자신있게 부끄럼 없이 내놓고 자랑하실 수 있는 글인지."

진짜로,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꺼져 일베야." 네, 그렇게 말했죠. 그건 당신이 써놓은 구절에 멘붕했고, 왜 멘붕을 했는지, 왜 그래서 화가 나서 심한 말을 했는지, 별로 '장황'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써놓긴 했습니다. 그런데도 왜 제가 님에게 거친 말을 했는지 와 닿지 않으신다면, 그 근거를 더욱 '장황'하게 풀어드려야 하려나요?

지금, 누가 맹목적일까요? 제가 님에게 문재인을 지지하라고 강요라도 했나요?
단지, 님이 거짓말하거나 잘못 알고 있는 것, 잘못 알고 있으면서도 비판하는 것, 이명박근혜 정권은 큰 문제가 없었다고 하면서 그때부터의 문제점들을 문재인정권에 뒤집어씌우는것, 그렇게 무지하면서도 너무나 당당한 태도등을 지적하고 팩트체크하고 지적했을 뿐이지 않나요?

'상식'적이지 않나요? 제가 지적해드린 부분을 다시한번 살펴보세요. 님이 잘못알고있고, 억지를 부린 것을 지적해드린 것이 상식적이지 않나요? 아니라면 반박을 해보시고요.

전체주의는 민주주의가 만장일치라는 기본 인식을 가지고 있고, '국민통합'을 외쳤던 박근혜 정권이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고, 전체주의 '대일본제국'을 추종하는 박정희가 대통령으로 있었던 한나라당을 민주당과 동급으로 양비론으로만 치부해버리는 님에게 더 어울리지 않을까요?

답변이 됐나요?
15 2020-08-06 12:34:07 3
Transparent 님 저격합니다. [새창]
2020/08/06 11:40:48
1. 일단, 대깨문.

'빅뱅' 이라는 용어의 유래를 아십니까?

원래는 반대측인 정상우주론자의 거두인 프레드 호일이 이 생각을 조롱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말입니다.

그런 단어가 아예 이 이론의 이름이 되어버렸죠. 이제는 '빅뱅'이라는 단어를 말할 때 아무도 조롱의 의미를 담아서 쓰지 않죠?

마찬가지에요. 대깨문은 원래 친문 지지자들이 만들어낸 단어에요.
그런데 이제는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는 명확합니다. 이제 '대깨문'은 친문 지지자들을 공격하는데 주로 사용되고 있어요.

그렇지만, 일베들만 '대깨문'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아니죠.

딱히 일베가 아니라도, 과도한 친문 성향을 보이는 사람에게 사용하곤 합니다.

제가 님의 '대깨문' 사용 덧글을 지적한 것은, 제 본문에도 써놓았듯이, 님은 분명 일베의 상대적 개념으로써 대깨문을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틀렸나요?

2. 무척, 짜증이 납니다. 내, '본색'을 드러냈습니다만, 뭐 평소 '본색'을 감추고 살았던 적이 없네요. 이 문제에 관한 한. 그러니 지금 '본색'을 숨기고 있다고 적어도 의심이라도 할 수 있는 사람은 님이겠지요?

자근자근 밟는다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인정합니다. 솔직히 짜증니 나서 그랬어요. 대충 어떤 식으로 재반박을 할지도 훤~히 보였으니까. 아무튼 짜증이 났던 가장 큰 이유는 님의 '모르면서 자신감있는' 글의 태도였어요. 일단 제가 쓴 글만으로도 님이 무엇무엇을 모르고 있었으면서 글을 썼는지는 좀 감이 잡히시나요?

'장황하게'라.... 님, 사람이.. 그렇잖아요. 내가 막~ 이 글에 열의가 솟으면 진짜 열심히 쓰게 되고, 어쩔수 없이 짧지 않은 글을 짜증나는 기분으로 쓰게 되면 그렇지가 않잖아요. 제 글에서 보이지 않아요? 말줄임표 남발하고, 휴.... 됐다... 넘어가자 뭐 이런 뉘앙스 계속 보이고.

진짜로 '장황한' 글이 뭔지 좀 보여드려요? 아주 역대 정권 총 망라해서?

'민주당 지지자들은 다 똑같이 이 모양이구나' 어떤 모양이요?
양비론을 가지지 않는 거요? 민주당이나 한나라당이나가 아니라, 민주당도 완벽한 당은 아니지만 최소한 저 친일수구독재기득권 세력보다는 나은 차악이니까, 최악을 막기 위해서라도 애쓰는 모습이요? 님처럼 아무것도 모르면서 조선일보에서 세뇌된 대로 떠느는거 팩트체크해주는 모습이요?

좌/중/우 로 편을 갈라요?

그건 님이겠지요.

왜냐하면 저는 좌/중/우로 편을 가른 적이 없으니까요.

대한민국 우파 VS 친일매국기득권 세력으로 편을 갈르면 갈랐죠.

"그게 좌 / 우 로 편을 가른게 아니냐?" 라고 하시겠죠?

천만에요. 민주당은 '좌파'가 아니에요. 단 한번도 '좌파'였던 적이 없어요.
한나라당은 '우파'가 아니에요. 그건 님도 인정하셨었는데, 아니었나요? 페이크였어요?

이건 좌/우의 싸움이 아니에요.

사람들이 일베를 욕하는게 일베가 우파라서 좌파인 사람들이 욕하는거에요?

그렇게 생각하는건 일베밖에 없어요.

이걸 '좌/우'의 대립으로 생각하는 님의 생각이 지금 일베랑 똑같다구요.

일베문제는 정상 VS 밋친놈의 싸움이에요.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대한민국 우파 VS 친일매국기득권 의 싸움이구요.

제가 말하는게 이해가 안가시죠?

왜 그런지, 좀, '장.황.하.게' 설명을 해드려야되나요?

아니면 적어도 저 사람이 왜 저런 소리를 하는걸까, 내가 뭘 잘못 알고 있었던건 아닐까 하고 좀 찾아봐야겠다라는 생각은 안드나요?

'만장일치' 건.... 제가 극단적으로 오해한 것이 아니라, 님이 극단적으로 썼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도가 모자라 거짓말까지 하시다니!!

"일단 민주주의의 대원칙은 다수결이 아니라 만장일치입니다."

님 전제 자체가 웃기다구요. 무슨 박근혜 '국민통합' 이에요?

제가 그렇게 비웃으면서 뭐라고 하면서 넘어갔나요?

"어휴 됐습니다. 어쨌든 본 내용은 틀린말은 아니니." 라고 했지요?

님의 민주주의에 대한 생각 자체를 '만장일치'로 오해하고 폭발한 게 아니라,
그 전제하고 있는 생각 자체가 웃겨서 비웃을거라고요.

이해가 좀 되요? 누가 누구를 호도하고 있는지 지금?

쩝. 짓밟고 어쩌고 과격한 표현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님은 님의 글에 대해서 사과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배울 생각이 분명하게 있습니다."

진짜요? 지금 이 글만 봐도 못믿겠는데요?

당장 제가 지금까지 팩트체크해드린 것들에 대해서는 인정하시는건가요? 반론 있으면 하세요. 제가 흥분해서 표현이 과격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태도 지적 말고, 재반박을 해보시라고요. 재.반.박.을.

'광적인 모습들'... 뭐 제가 흥분한거 인정하지만, 님도 애초에 표현을 아주 부드럽게 하고 있진 않잖아요.

아무튼, 사과할건 사과드립니다. 솔직히. 다시한번.

그러니, 이제 태도 지적이 아니라, 재.반.박. 을 기대합니다.

제가 님의 글을 반박했던 것이라던가, 팩트체크한 것이라든가, 또는 새로운 주장으로 님의 논지를 보충하거나 뭐든지 환영합니다. 제가 지금 컨디션이 썩 좋지는 않은데, 혹시 모르죠 삘좀 받아서, 정말 '장황하게' 글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36 37 38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