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3
2017-11-18 00:13:41
18
프랑스 한달동안 여행하면서 우연히 조금만 스쳐도 '빠동~'하던 사람들... 너무 좋았는데ㅠㅠ 인천 공항 오자마자 트레일러 위에 서있는데 아줌마 셋이서 빨리좀 갑시다 하면서 손으로 내 등 겁나 세게 밀치고 막 걸어감ㅠㅠㅠㅠ 아 ㅅㅂ 대한민국에 왔군 ㅅㅂ 하면서 욕이 절로 나오더라고요ㅠㅠㅠㅠ
1062
2017-11-17 14:50:14
2
내 돈, 내 시간, 내 노력 들여서 지지 중이거든여!! 멍청하고 안타까운 인간들...!!
1061
2017-11-14 22:40:30
1
이분 댓글에 동의해요. 생각해보면 저도 글쓴이님 아내분쪽에 가까웠는데 정말 몰랐어요. 나의 대화법이 상대를 배려하고 있지 못하다는 걸요. 남자친구가 역지사지를 계속 실천해주고ㅎㅎ(물론 이 과정에서 화도 나고 섭섭함에 많이 싸웠지만) 진지하게 저의 잘못된 점, 제가 말하고 화내는 방식이 상대에게 얼마나 상처를 주는지 끊임없이 설명해 줬고 그제서야 저를 객관적으로 인식하게 되더군요. 남친은 화가 아닌 방법으로 잘 표현하지 못하는 제 마음을 사려깊게 이해해주었고, 저도 제 잘못을 지적받고 고치는 데에 인색하지 않아서 오랜 기간 동안 서로 성장하면서 만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글쓴이님 속마음 같아서는 행복한 관계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피곤하다 생각하지 마시고 세세하게 꼭 대화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체념하거나 무조건 받아들이려고 하지 마시고 불만도 말씀하시고 본인 마음 상태를 다 말씀하세요. 댓글들 보여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듯. 행복한 결혼생활 되시길!
1060
2017-11-14 22:09:15
52
대통령님을 왜 선택했냐는 물음에 '나를 자유롭게 해줄 것 같은 남자'라고 표현하셨는데. 딱이에요^^
1059
2017-11-14 13:38:31
69
여자인데 공감가요ㅎㅎㅎ 오래 만난 남친이 어느날 못생겨 보이고 부족해 보이다가도 문득 쇼윈도에 비친 나를 보며... 셀카 말고 누가 찍어준 사진을 보면서...
오... 고마워... 날 이쁘다고 하고 만나줘서... 잘생긴 내남친 최고!ㅋㅋㅋㅋ
오... 고마워... 날 이쁘다고 하고 만나줘서... 잘생긴 내남친 최고!ㅋㅋㅋㅋ
1058
2017-11-14 09:24:24
0
아직 정말 젊으세요! 좋은 말씀 해주신 댓글들 찬찬히 읽어보세요! 막말로 지금 다 때려치우고 워킹홀리데이같은 거 가서 1년 새로운 경험 하고 오셔도 돼요. 너무 젊은 나이입니다. 힘내세요!
1056
2017-11-12 20:08:16
7
오늘도 또 하나 배웁니다... 대통령님께는 배울 것이 왜이렇게 많은지:)
1054
2017-11-08 22:35:38
0
음 사실 문정부에서 내각 여성 인원을 늘리겠다고 할 때 군게분들(혹은 여성 위주 정책에 반대하는 분들)이 엄청 반대하는 글을 많이 봤거든요. 저는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 영역에는 직종을 가리지 않고 점진적으로 남녀동수 할당을 실시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사안에 따라 의견들이 엇갈리는 느낌이 있어서 의문이 들더라고요.
1053
2017-11-08 22:10:56
2
근데 남교사할당제라는 것이, 남자에게 남교사를 못하게 하는 것도 아닌데 여러 사회적 조건들이나 지위, 대우, 본인의 뜻 때문에 안 하는 거잖아요. 그럼 이걸 주장하는 분들은 공대 여자 할당제, 검사 여자 할당제, 의사 여자 할당제 등도 찬성하시는 건가요? 반론이 아니라 궁금해서요.
1052
2017-11-08 21:33:54
122
고도의 전문성을 가진 진짜 전문가셨죠..?! 일을 해보니 더욱 잘 알겠어요. 얼마나 똑똑하고 명석하고 지헤로운 사람이었는지. 발끝도 못따라오는 인간들의 값싼 비난들이 여전히 화가 날 정도로 훌륭한 정책가, 실천가, 사상가, 철학자, 전달자셨어요.
1051
2017-11-08 21:28:48
3
노대통령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바꾸고 각성시키셨는지요...
1050
2017-11-07 20:04:47
13
으아아아아아'ㅁ' 외노자 마음 저도 잘 압니다!! 먼 땅에서 얼마나 자랑스러우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