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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2 17: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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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실지 안보실지 모르겠지만 예를 들어 써보겠습니다.
1930년대 후반~ 힘든 경제사정으로 대부분의 독일 국민이 힘들게 살아가는 독일 노인을 위한 영화....
정상적인 영화일까요?
극단적인 예이지만.... 1930년대 후반은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독일 국민은 히틀러의 '동원령'으로 아주 힘들고 빈곤하게..
전쟁을 준비하고 모든 남자는 전장으로 내몰렸습니다.
만약 히틀러지지자들이 영화를 만든다면... 2차세계대전에서 힘들었던 독일 국민들 모습만 카메라에 담겠죠...
전쟁에 희생당한 다른 나라 사람들이 아니라요...
국제시장도 똑같습니다. 감독은 우리나라... 격동기... 독재로 얼룩지고... 민주화투쟁으로 수 많은 국민이 죽어간 그 시절을...
요즘 자칭 보수(매국보수)들이 원하는 것들만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그것도 사실은 사실이죠... 독일국민이 힘들었던것 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