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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1 1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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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힘드시죠... 글을 읽다가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도 이제 10개월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개월수에 맞는 아이육아법.... 아래 링크 타고 가서 읽어보세요...
도움이 많이 되셨으면 해요.... 힘내세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aby&no=2870
2) 제1반항기, 부모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이다.
이시기는 십대의 사춘기(제2반항기)와 같은 불안정한 시기이다.
사춘기가 아이에서 어른으로 변하기 시기라면 제1반항기는 아기에서
어린아이로 변하는 과도기이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엄마에게 독립하고 싶다는 희망과 의지하고 싶은
욕구(예: 옷을 스스로 입는다거나, 입혀달라고 한다거나)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고 있는 것이다. 제1반항기라는 사실을 모르는
부모입장에서는 참다참다 지금까지의 교육이 잘못된것인가 싶어
손이 올라가는 상황까지 연출되는 무척 힘든 시기이다.
제1반항기의 아이는 '싫어', '안할래', '안 돼!' 같은 단어를
사용하며 엄마에게 옳은것이 무엇인지 가르쳐달라고 떼를 쓰는 것이며
이때 부모는 무척 힘들어 지지만, 이럴 때 일 수록 아이의 마음에
적극적으로 공감해 싫다는 감정을 이해해 주어야 합니다.
아이의 감정표현은 말리면 안되고, 그것이 행동으로 이어졌을때만
단호하게 엄마의 의지를 표현하면 된다.
이 시기의 엄마에겐 아이에 대한 깊은 신뢰가 필요하다. 아이가
버릇이 없어질까하는 걱정보단 아이의 자존감이 무너지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먼저인 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