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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1 02: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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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5라는값이 과연 통계적 오류나 한계를 가지지 않고 부정선거의 증거로 사용될수있느냐에 대해서 저도 회의적인 입장입니다. 다만, 지지층의 특성에 따라 미분류표는 일정 후보에서 높게 나올 수 있다. 예를 들면 박후보의 지지층은 60대이상 노인인구가 많기때문에 손떨림등에 의한 기표실수가 많을 수 있다는것이 합리적인 추론이다.는 그것 역시 작성자님의 하나의 가설일 뿐입니다. 반대로 60대 노인인구는 반복된 투표로 인해 첫투표를 하는 청년층보다 기표실수가 적을것이다 라는 가설도 있을 수 있는것이죠. 중요한것은 참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그 기계를 주된 개표수단으로 이용해도되나? 보조수단으로 바꿀수없어? 이거 합리적으로 의심되는 이상한 현상도 보이잖아 이걸 어떻게 설명할거야?할때 답변이 가설로밖에 나오지않는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그 기계를 보조수단으로 이용할만큼의 충분한 국민적 합의가 생길 수 있는 것만으로 k값은 의미를 가지는 것입니다. 시게사람들의 주장은 대부분 k값 봐라 와 부정선거 빼박, 개표기 조작해서 부정선거했네가 아니라 왜 굳이 외국에서도 보조수단으로만 이용하는 개표기계를 우리나라는 주된수단으로 이용하지?하는 것이 대다수입니다. 통계학을 전공했냐 안했냐, 통계에 대한 지식수준이 얼만큼이냐에 따라 k값을 맹신할수도 못믿을수도있습니다. 하지만, 작성자님조차 k값에 대한 반증으로 내놓는 논리가 가설임에도 불구하고 k=1.5라는 값은 합리적인 의심은 가능한 값이다라고 생각하는 일반 사람들을 대상으로 비꼬듯이 말씀하시는것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