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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4 1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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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문재인씨를 무조건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아요.
지난 대선 때 박근혜가 되느니 문재인이 되어야지라고 생각해서 뽑았어요. 지적수준이나 인격적인 면이나 정책적인 면에서 박과 비교 불가핬김 때문이 상식적으로 문을 뽑았어요.
대선토론 나와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동문서답하는 사람이 어떻게 나라를 운영하겠냐는 생각으로 문을 뽑았는데 웬 걸 박이 대통령이 됐어요.
그에 대한 반발심으로 문에 대해 관심이 생겼어요.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그 이후에 문이 여기서 까이고 저기서 까이고 나라에 무슨 일이 터지면 무조건 아무런 국가적 직책도 없는 문재인 탓..
이런 상황이 지속되다 보니 저는 나라를 팔아먹어도 문 뽑으려고요. 불쌍해요. 대통령 한 번 해봤으면 좋겠어.
장난이고 지금까지 나온 대선 후보 중에 가장 진실하고 듬직하고 정책적으로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후보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저는 이번에도 문재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