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 논란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 [새창]

첫번째는 유전자 전체가 아닌 일부분도 디텍션 하였기 때문에 전체적 이동만 고려된 것은 아닙니다. 물론 조건에 따라 디텍션 되지 않은 부분도 있겠지만 이 부분은 세부적으로 들어가서 이야기 되어야 할 것이고 해당 유전자가 전적으로 워킹하기 위한 조건은 충족 시킨 디텍션이였기 때문에 대부분 파악한 것이다 라는 전제가 깔려 있었습니다. 국내 수입 종의 삽입 유전자는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든 디텍션이 가능합니다. (간이용 키트도 개발되어 있습니다)
두번째 질문은 죄송합니다만 질문 이해가 어렵네요.
쉽게 말해 특정 병저항성 GMO 개발 이후 해당 병균이나 바이러스의 변형으로 인한 자연 전파 속도가 빠르게 증가할 경우를 이야기 하시는 것인가요?
음... 슈퍼 잡초와 같이 제초제 저항성 잡초의 발견 같은 것을 의미하신다면 그 것은 더 넓은 범주에서 고민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왜냐면 이미 특정 질병에 있어서 충분한 저항성을 가지고 있는 품종들이 전통적 육종방법을 통해 개발 되었고 시판 되고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그러한 품종들이 자연에서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야 하지 않느냐 라는 질문도 있어야 하겠지만 딱히 큰 문제를 일으키진 않았습니다.
다만 품종의 단일화로 인한 피해는 매우 커지게 되었죠. 따라서 농진청같은 곳에서는 농민들에게 다양한 약재를 권유합니다.
실제 제초제 저항성 잡초는 문제가 되고 있긴합니다만 GMO와는 관련이 없으며 국내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는 단일 제초제나 살충제를 남용한 결과 저항성을 지닌 개체들의 출현이기 때문에 GMO와는 많은 관련성을 찾아 보기 힘듭니다.
말씀 주신 것과 같이 GMO는 만능이 아니라 어느정도의 툴로써 기능을 하기 떄문에 BT 유전자를 지닌 콩과 같은 경우
해당 성분의 저항성을 지닌 개체들이 있어 오히려 살충제를 쳐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는 논문을 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단가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생산성을 지녔기 때문에 GMO를 품종으로 농가에서 선택을 했겠죠?
따라서 살충제나 제초제의 저항성을 지닌 개체들의 출현이 기존 자연적인 속도와 큰 차이를 보이진 않습니다.

25 2017-09-04 14:33:4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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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이 주목 받았던 기술이긴합니다만...
국내 사정상 도입되기 어렵습니다.
또한 물과 기타 여러가지의 연료 자원이 감소하지만 전기의 사용 증가는 반드시 일어납니다.
게다가 수출 2위의 항목 중에서 가장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것은 화훼쪽과 토마토와 같은 집중적인 관리가 가능한 작물들이라는 것입니다.
광활한 농지가 필요한 항목들에서는 프랑스, 독일, 미국, 호주 등을 따라 갈 수가 없지요.
즉 국내에서 필요로하는 여러가지의 작물 생산에 있어서 네덜란드의 이야기는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습니다.

24 2017-09-04 14:30:58 2

GMO 논란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 [새창]

GMO가 아닌 대부분의 종자 회사들이 취하고 있는 방식입니다.
단 terminator가 도입된 종자의 경우 불법으로 인지되었기 때문에 현재는 시행되지 않는 종자이며 대안책으로 내놓은 것이
F1 잡종을 이용한 후대의 형질 발현을 막는 방법입니다.
그들이 개발해서 투자했다면 정당한 가치는 물려 받아야 겠지요.
GMO를 막지 못한 미래가 아니라 독과점을 막지 못한 미래가 맞습니다.
기타 다른 말이 안되는 의견은 NEcoli님이 정리 해주셨으니 언급치 않겠습니다.

23 2017-09-04 10:40:29 2

GMO 논란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 [새창]

네 맞습니다. 다만 GMO의 환경 위해성이라고 주장하는 이야기들은 단어 성격상 애매한 스탠스기 때문에 용어의 확실함을 표현하는게 좋을 것 같아 적어보았습니다.
2번에 대해서는 반대로 주장하는 이들이 자주 이야기하는거라 그냥 듣고 흘려 버립니다. 아이고.. 또 이러면서..
뭔가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데 넘어야하는 벽은 크고 점점 더 커져가는 것 같아 슬프기만 하네요.

22 2017-08-21 08:44:14 0

시력이 나빠지는 과학적인 원인이 뭘까요 [새창]

보통 나이가 들면서 오는 시력의 저하는 노화에 의한 것이 큽니다. 그래서 눈에 있는 근육의 노화가 직접적인 원인이라 이야기들 하지요.
따라서 청년때까지는 근시였다가 중장년 시기에 오히려 멀쩡해지거나 원시로 변하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이러한 근육의 형태나 발전 요인은 유전적인 것에 기반하는 것이 크다는 설이 지배적이긴 합니다만
환경에 의한 요인도 어느정도 감안하고 봐야 합니다.
그러나 비율로 따진다면 환경적 요인 20% 유전적 80%일정도로 환경적인 영향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또한 환경적인 이유도 지속적인 눈의 피로도를 늘리는 작업을 오래한다던지 혹은 자극적인 파장의 빛을 계속해서 본다던지 할 경우
근육의 혹사로 인한 노화로 봐도 무방하겠죠.
정확한 논문은 찾아 보지 않아서 안과의사의 피셜로 대충 답변은 해드렸지만 궁금하실 경우 구글 스칼라에서 한번 찾아 보시는 걸 권유 해드립니다.

21 2017-08-21 08:38:57 1

[본삭금 질문] 케케묵은 이온수 떡밥. 상세하게 알려주실분 구합니다. [새창]

한마디로 지극히 상식적인 실험을 비상식적인 추측에 대입하기 위해 온갖 짓을 다한 것.
이라고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20 2017-08-16 14:13:51 1

식물에서 백신을 만드는 기술이 개발 되었습니다 [새창]

이거 LMO 아닌가요?

19 2017-08-11 08:32:54 0

과학도로써 박기영 반대합니다. [새창]

네 망합니다.
그 의도를 님께선 어찌 파악하고 계신지?
지금껏 왜 과학계가 이 모양 이 꼴이 되었는지 잘 알고 계십니까?
그 적폐 청산될꺼라고 두근거리며 기대하던 사람에게 똥 끼얹으니 노발대발하는 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18 2017-08-10 21:15:44 5

설사 박기영씨가 사퇴하거나 임명철회당한다 한들, 우리가 기쁘겠습니까? [새창]

이번 일로 현 과학계의 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네요.

17 2017-08-09 17:16:31 0

한국은 원자력발전을 버릴 수 없습니다. [새창]

신재생에너지 단가에서 ESS를 포함되지 않았으며 말씀하신 LNG와 석탄의 가격변동에 따른 안정성, LNG와 석탄으로 인한 온실가스 와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키 위한 사회적 비용이 빠져 있습니다. 즉 천연가스와 석탄으로만 70%에 가까운 에너지공급을 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단가만 싸면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16 2017-08-09 16:46:21 2

한국은 원자력발전을 버릴 수 없습니다. [새창]

전지는 저절로 생성되지 않습니다. 해당 전지를 만들기 위해서 나오는 전기는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요?

15 2017-08-09 14:05:38 3

한국은 원자력발전을 버릴 수 없습니다. [새창]

네 잘못 쓴게 맞습니다. 하지만 태양광이든 태양열이든 원전 대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아케론님께서는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건가요?

14 2017-08-09 14:02:52 2

한국은 원자력발전을 버릴 수 없습니다. [새창]

그런 것은 모두 불법이고 없애야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사람을 못 믿으신다면 다른 것들 여타 마찬가지겠지요.
바꾸면 되는 것입니다.

13 2017-08-09 12:34:29 0

우주에서 성관계가 어렵다는 글에 반박 댓글이. [새창]

공식적으로 기록된 것은 확인해보지 않았지만
루머? 혹은 정황상 한 사례가 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우주 공간에서 성행위가 가능하다고 이야기되어지는 이유는 남성의 사정시 발사되는 정액의 속도가 충분히 질 내부로 들어갈만큼 나오기 때문입니다.
성행위 시 격렬한 운동이 없을 경우 (네 우주에선 조루가 최곱니다) 작성자 분께서 쓰신 내용 중 불가한 사항이 많이 없어지므로 가능할 수도 있겠네요.
발기의 문제는 알약으로 ㅋㅋ

12 2017-07-25 18:22:01 0

핵(방사능)폭발은 연기가 무조건 직선인가요? [새창]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401&docId=48189015
참고하시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