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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5 16: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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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1회용 소분된 차를 선물로 받으셨나보네요.
안계철관음, 정산소종(홍차) 모두 아주 좋은 차입니다
특히 안계철관음은 개인적으로도 그 훈연된 향을 참 좋아라 하는데, 아쉽게도 두가지 다 최근 몇년 사이 잔류농약검출 문제 때문에 시끄러웠던 차군요...
안계철관음에서 좋은 인상을 받으셨다면 대만의 목책철관음도 좋은 대안입니다. 상당히 좋은 차에요.
정산소종은 고급홍차로 유명한데 소나무의 향이 은은히 베여있지요. 사실 다른지역의 저가 홍차에 비해 대단히 나은점을 찾지 못했지만 가격이 상당히 비싼편입니다.
저는 홍차를 마실 때는 운남전홍으로 만족하는 편이에요.
원반형태의 보이차는 병차(餠茶) 를 말씀하시는 것 가아요. 보이차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입니다. 특별히 소병이나 대병이 아니라면 375g내외의 병차이겠고요. 보이현내에서도 지역, 만드는 방법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입니다.
조금씩 뜯어서 한번 드셔보세요. 맛있습니다. ^^
신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