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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5 17: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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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무엇이냐를 막론하고 처음 접할때는 어려움이 있는것 같아요.
저도 처음 보이차를 마실때는 이게 무슨차냐 싶었는데, 지금은 연한맛의 보이차는 싱거워서 피할 정도입니다.
가끔 오래 차를 드신 차인의 댁을 방문해보면 찻자리에 세트가 맞는 다기가 하나도 없어요. 오랜기간 세트를 구매하고 망가지고, 분실하고, 그러다 또 몇몇아이를 가족으로 맞이하고 하다보면 다양한 다기와 다양한 차, 다양한 차도구들이 어울려 재미있는 하모니를 이룹니다.
조금 망가져도 쓸 수 있어요~ 잘 만든 도자기라면요~
신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