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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3 17: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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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 글만 읽어도 숨이 막하네요;;;
시부는 어떤 입장을 취하는지 궁금해요~
글쓴이님 말씀대로 시어머니가 아들을 떠나보낼 준비도 안됐는데 어찌어찌 결혼하게됐고
결혼 하고나서는 아들이 독립적으로 가정을 꾸린걸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는데
그게 전혀 안되신듯 하네요~ 이게 조금 더 심해지면 내가 남편과 결혼한건지 시댁 어른들과 결혼한건지
응어리 많이 생기실것 같은데;;;
시어머니가 아들 끼고 쥐고 놓지 못하는 사람들 보면 우스갯소리로 그러게 남에집 가장을 왜 데려오냐고들 한다잖아요ㅋㅋ
그냥 글쓴이님은 헤헤 웃는 제스쳐만 취하고 남편이 끊고 거절하는걸 전담으로 맡아야지만 숨통 좀 트이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