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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2 15: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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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접 받으려면 대접을 해야 합니다.
짖는 개는 무시하는 것이 좋고, 가끔 심하게 짖거나 덤비면 살짝 물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왕 무는 거 살짝 물지만 고통을 많이 느낄수 있는 부분을 물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계속 짖으면....
된장 바르거나 안락사 시켜야 합니다.
제가 먹지 않고 남에게 먹여주기 위한 된장 바름도 좋습니다.
그 개의 빈자리는 다른 많은 종류의 사람이나 개가 바라보고 있고, 그 개를 귀여워 해주던 사람들은 언제든 그 개를 버리고 다른 개를 놓을수도 있습니다.
본인에게 직접 위해를 가하지 않는다면 한발짝 물러서서 팝콘들고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다음엔 당신차례일수도 있으니 항상 준비해야 합니다.
직장생활은 정치와 생존이 빠지면 그냥 교육 동화이고, 대부분은 삼국지를 능가하는 서사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