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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7 16: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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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독일 패망 후 항복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그 항복이라는 것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고 도저히 패전국의 지위에 어울리지 않을 조건으로 미국과 협상하게 됩니다.
그러다 점점 미국이 열받아 가고 있다가 원자폭탄 개발과 함께 실전투입이 아닌 실전시험 상대가 되었죠.
그리고 두번째 원자폭탄의 목표는 나가사키가 아니라 교토였습니다. 출격 후 투하시점이 되었는데 구름으로 덮혀버린 교토에 투하하지 못하고 돌아오는 길에 조선소도 있고, 공장도 많이 보이고, 군함도 있는 곳이 보여 상부에 여기 폭탄투하해도 되냐고 물었는데... 허가가 났죠.
그곳이 나가사키이며 세계에서 가장 운없는 도시로 불리게 됩니다.
물론 세계에서 가장 운 좋은 도시는 교토가 되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