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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7 19: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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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하고 싶으시다면 '편집'과 간단한 '2D' 작업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프리미어 또는 파이널컷프로 추천드립니다.
사실, 전문 영상 쪽에서는 '편집'과 '2D', '3D'를 맡는 파트가 다 구분되어 있고, 각각의 파트별로 최소 2~3인, 많게는 10여명도 붙습니다.
그러다 보니 각각의 장비와 프로그램도 개인이 구입하기에는 어려운 것들이 대다수입니다.
그런데, 님께서 취미로 핸드폰이나 개인 카메라로 찍은 사진 또는 영상을 가지고 소장용 작업을 하시는 정도로만 작업을 원하시면
프리미어를 사서 일반 PC에서 돌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프리미어로 여행 사진이나 영상에 간단한 자막과 이펙트를 넣어서 소장용을 만들거나
친구들 결혼식 때, 식장에서 루핑할 영상 정도는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덧붙여서.
일반인들(일반인이라는 표현을 싫어하지만, 전문 영상 작업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라는 의미로 생각해 주십시오)은 흔히
'편집'이라고 말하는 부분들이 업계에서는 포스트프로덕션(post production) 또는 후반 작업이라는 공정으로 불리우며,
앞서 잠깐 언급드린대로 분야가 세분화 되어 있습니다.
1. 색보정 : 촬영된 필름 또는 데이터의 컬러를 맞추는 과정
2. 편집 : OK 컷을 골라서 순서 편집을 하는 과정
3. 2D : 편집본에 자막과 간단한(?) 이펙트를 넣는 과정
3. 3D : 입체감이 있는 이펙트를 넣는 과정
* 프리프로덕션 - 프로덕션 - 포스트프로덕션 관련해서 일의 내용과 스텝 구성은 나중에 글을 따로 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