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5
2018-09-14 14:13:06
4
떽데굴/ 이분 글은 응해드려야 할 거 같은데, 전 당연하게도 딴지에서 특정닉을 찍어서 신고하자는 행위에 대해 못마땅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딴지의 이런 행동을 비난하는 분들이 제 글에 대해 저격문화가 문제있다는 인식을 가진 분들이 별로 없어보이네요. 만약 저런 문제의식을 가지셨다면 같이 싸울 용의가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댓글을 보셔도 아시겠지만 결론은 오유 저격은 정당한 것, 딴지 저격은 비열하고 더러운 것이라는 인식이 대부분이죠. 이런 상태에서 왜 제가 같이 나서서 싸워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더구나 저는 얼마 안된 기간에 저런 인격모독성 저격을 직접 맞고, 추천 31개가 찍히는 피해를 직접 입은 당사자인데요.
그 밑의 댓글에도 저보다 악질중에 악질,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간다는 댓글이 달리는데 무엇을 이해해야 할까요?
제가 오유 저격문화는 아주 좋다, 딴지 너네는 나빠 하면서 같이 싸울 동기가 생길까요?
저는 그런 동기가 생기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