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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7 21: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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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사장에게 있어서 역린, 즉 용납할 수 없는 사안들이 있고, 그 것에 대해서는 집요하게 파고 듭니다.
바로 "부패한 권력과 군사정권"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전두환, 이명박, 박근혜, 최순실 등등
지금까지의 논조를 보면, 여느 정치적 사안에 대해서는 기계적 중립을 취하다가도,
저런 역린과도 같은 사안들에 맞닥들여서는, 집요하게 파고들어 진실을 끄집어 내어 온 것 같습니다.
마지막 사족에서 언급한 "우연을 가장한, 필연"을 찾아내는 것이죠.
손 사장의 논조가 때로는 실망스럽기도 했지만,
이런 중요한 이슈들에 있어서는~~ 그 어느 언론사 보다도 집요하게 진실에 깊이 파고들어가는 모습에 신뢰감을 가지지 않을 수 없기도 합니다.
애증이란 표현이 맞을까요?
그리고 저의 사족입니다.
"손사장님~! 바로 1년 전 최순실 밝혀주었듯이, 이젠 그 후속편으로 '다스의 주인'도 어서 밝혀주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