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6
2018-02-16 02:19:36
7
저 자리도 배려한 것이죠.
만약에 문통 옆이나 뒤에 있었다면,
외신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언론은 사실대로 소식 전하면서
문단 말미에는 "전직 대통령 지금 비리 혐의로 수사 중이고,
구속 가능성이 있다."고 썼겠죠.
또, 사설이나 논평 또는 칼럼 등에서는 대한민국의 적폐청산에 대한 평가를 언급하겠죠.
그러니, 눈에 안 띄는게 본인에게 이롭고요, 또 보인도 카메라 후레쉬 받는게 탐탁치 않아서 구석에 앉았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