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국방백서에서는 완편 보다는 동원을 활용한다고 되어있습니다. 굳이 완편을 유지할 필요가 없다는 거죠. 즉, 계획상 어느 정도 병사들이 혹사당한다는 사실을 부정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추가적인 징병의 사유가 되지는 않는다는거죠, 만약 동원 없이 무조건 완편을 유지하려면 북한처럼 군생활만 5~6년 남&녀 다 뽑아도 최소 3년 정도는 해야겠죠.
그런데 "일선 경험자" 혹은 자신의 경험 등을 근거로 말씀하시는것도 좀 지엽적인 예시라고 보입니다. 사실 군대 문제가 대부분 기밀이라 외부에서 논의하는게 힘들긴 하지만 정상 편제가 붕괴될 정도로 다가와있다는 근거 역시 찾기 힘들어 보입니다. 힘든 분들의 사례들이 확대 재생산되어 돌아다니지만 모든 부대가 그렇다고 보여지지는 않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