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소규모 프랜차이즈 하시는 분들에 대해 나쁜 감정을 가지고 있는건 아니지만 아무리 경력직이라고 해도 모든 카페 알바가 다 일정 수준 이상의 커피 지식과 실력을 갖춘건 아닌데 직원 고용하는 것도 아니고 고작 알바 고용하는 사람들이 좀 너무하네요. 가능하면 다른 카페로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위분이 말씀하신대로 부피는 큰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어짜피 10bar의 고온고압으로 짜내는 거라 다 눌리니까요. 물론 빈공간이 너무 크면 와류현상이 일어날 수는 있습니다만.. 에스프레소 머신에서는 정해진 물의 양과 압력이라는 조건하에 원두의 무게와 내부의 크랙(물길) 유무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에 면접보신 곳에서는 담는양에 신경을 쓰는것 같습니다. 가게마다 기준이 있으니까요.ㅎ
천천히 부으면서 유량 조절하는 연습(물로만) 많이 하시면 도움됩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물줄기 굵기가 같게 나오도록 연습하시면 돼요. 그리고 잔을 충분히 기울여주고 부어주면 하트 크기가 훨씬 커지구요 잔을 다시 세울때는 가능한한 수직으로, 붓는 위치는 지금보다 조금더 가운데로 부어보세요. 저도 아직 초보 수준이라.. 설명하기 어렵네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