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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02: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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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릴때부터 가위를 엄청 눌렸어요. 꿈도 매일꾸고..
같은 꿈을 어릴때부터 계속 꾸기도 하고 뭐 꿈에 대한 경험은 다한듯.
꿈얘기를 하자면 끝도 없는데 제일 신기했던거 몇개만 뽑아보자면
1. 어릴적 친구가 유학을 갔는데 언제 오는지는 모르는 상황.
꿈에서 친구가 한국으로 돌아와서 벤치에 앉아서 얘기하는 꿈을 꿨음.
자고 일어났는데 집으로 전화가 걸려옴. 어머니께서 받으셨는데
유학갔던 친구가 오늘 한국온다고 전화옴.... !!! 예지몽이었음.
2. 이건 진짜 소름돋는건데.. 친가쪽에 증조할머니께서 오래사셔서
돌아가신지 엄청 오래되진 않아 기억이 남아있음.
증조할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셨는데 증조할머니 장례치루고 합장하려함. 그런데 증조할아버지가 고모 꿈에 나와서 자꾸 춥다,춥다 하심.
이상하다 싶어 합장할때 묘를 파보니 밑으로 물이 흐름.
그래서 신체가 그대로 보존되어있으셨다함.....ㅠㅠㅠㅠㅠㅠㅠ
결국 묘 자리 이동해서 합장. 그 후로 꿈에 안나오심.
댓글 너무 기니까 이정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