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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4 23: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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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자신의 행동을 작성자님께 투사를 한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자기가 이런 행동을 했는데 잘 못된 결과를 불러왔다.
그런데 내 자식이 나와 똑같은 행동을 하려고 하는 낌새가 보인다.
어? 이거 이러면 안되는데?
때려서 고쳐야지!
이런 의식의 흐름이 보입니다. 남의 아버지니까 별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매우 아버지가 잘못하고 계십니다.
대화를 납득, 이해를 시켜야하는데 무조건 체벌은 무조건 잘못 한 것입니다.
그리고 동생들은 아마 작성자님이 얻어 맞는 것을 보고 눈치를 채고 그런 행동을 피해왔을 겁니다.
원래 첫째가 눈치가 좀 없는 편에 가장 마음이 넉넉하고,둘째가 최고로 눈치 빠르고 막내가 최고로 애교가 많습니다.
아버지에게서 최대한 물리적으로 멀어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신과 같이 만들지 않으려고 체벌을 가하지만, 본인과 똑같이 만들고 있네요.
또는 아버지에게 그런 사실을 알려드릴 수 있는 관계시면 말씀을 해보세요.
아버지랑 똑같다는 소리 듣는다. 이런 이러한 면에서.
이제 저항을 하지 못하시면 아버지처럼 자식을 폭행하는 사람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아버지가 만드는 자식에서 벗어나서 스스로의 인생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