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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5 2017-12-07 23:57:24 0
욕심 나지 않아요 [새창]
2017/12/06 19:22:08
며칠 전 집앞에 함박눈이 내렸어요.
이맘때쯤 말이죠.
전기장판 이불 속에서 나갈까말까 고민하다가
잠옷차림으로 나갔답니다.
역시나 눈이 펑펑 오더이다.
시간이 늦어 새하얀 설원에 저 하나만 있었구요. ㅎㅎ

그래서 마구 걸으며 발자국도 남기구..
눈사람도 만들었어요. ㅎㅎ
이번주 최고로 즐거웠습니당 ㅎㅎ
행복한 하루, 아름다운 저녁.
바로 그날이 떠올라 글 적어요.
7720 2017-12-07 23:39:33 1
내가 나에게 쓰는 시창작법 1 [새창]
2017/12/07 23:33:38
제 말투나 글을 돌아봅니다.
상대에게 내 모든 걸 전하려,
상대와 호흡할 공간까지 채운건 아닌지..

고마워요.
덕분에 한 발자국 내딥니다. ㅎㅎ
7719 2017-12-07 01:26:27 15
소창다명(小窓多明) [새창]
2017/12/07 00:52:25
고마워요.
어떤 생각보다 어떤 감정보다 앞서 나온 말이에요.
그냥... 고마워요.

당신이라는 사람에게 고마워요.
이전까지는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쳤지만,
오늘부터는 많은 분들에게 기쁨을 선물하셨어요. ㅎㅎ

오늘 하루를 당신의 글로, 웃음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저는 더없이 기쁩니다. 헤헤
7718 2017-12-06 22:28:33 0
뉘앙스 [새창]
2017/12/06 22:16:28
더불어서..
그 친구에겐 너무나 미안하다.
내일 직접 만나서 다시 사과해야지...
하... 생각할수록 미안한 마음은 커져간다.
너무나 친했기에, 미안함이 더 깊어가네..
7716 2017-12-05 21:10:52 1
나에게 [새창]
2017/12/05 15:30:44
무엇이 두려워 이 노래를 다 듣지 못하는 걸까요.
음... 1분 정도 듣다가 쫓기듯이 서둘러 노래를 껐어요.
무언가 찔려요.
어딘가 불편하고요.
언젠가 다시 들을 때, 편안하게 들려오면 좋겠어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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