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무식해서 그런지 저 예술가가 진짜처럼 보이는 굶주린 개를 모사할 능력이 없어서 진짜 개를 데려다놓고 관심좀 끌어볼려고 한 것으로 보입니다. 말씀하시려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학생이 학교 앞에 똥무더기를 쌓아놓고 예술이라고 한다면 학교는 벌레가 꼬이기 전에 그 똥무더기가 의당 있어야 할 정화조로 옮겼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당내에서 혁신안이라는 코딱지만 한 룰도 다루기 힘들어서 쩔쩔매며 버리냐 마냐 징징대면 지금 초토화된 대한민국은 어떻게 다시 세우려고 저런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 누구처럼 꼼수쓰면서 나 편한대로 하려고 하지말고 정정당당하게 룰을 지키는 근성이라도 좀 보여줬으면 좋겠다. 핑계대며 자기합리화하는거 빤히 보여서 너무나 실망스럽다.
동물학자 제인 구달(침팬지로 유명하시지만..)님께 여쭤보면 좋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위의 영상에 나온 고릴라는 아래영상의 고릴라보다 흥분되어 있어 위험의 소지가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고릴라는 힘이 매우 쎕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동물원의 대처는 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멸종될 일을 안 만들었으면 좋았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