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
2017-11-27 16: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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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범 교수 무고사건때 총여는 그 일을 저질러 놓고도 전혀 사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사과'가 저희 총여학생회를 비롯해서 경희 구성원 모두에게 '독이 든 사과'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라는 희대의 개드립을 남겼죠.
더 기가막힌 이년들을 재신임하는 투표가 있었는데 당연히 남학생들은 투표권이 없었고 여학생 5,947명 중 3,101명(52.1%)이 투표에 참가, 이 중 1,883명(60.7%)의 찬성으로 재신임을 받았죠. 그 후로 기세는 더 등등해졌고 말이죠. 난 솔직히 이때 찬성표 날린 1883명의 여대생들도 다 똑같은 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10년이 지난 지금은 뭐가 좀 바꼈을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