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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1 19: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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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를 참가하면서 국민이 이긴다는 희망이 점점 커지고, 정권교체하는 날까지 지치지 않으리라 다짐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정말 좌절감이 극에 닿아서 허망함이 가득차고, 무력해졌던 날이었습니다.
이제 나도 모르겠다. 뭘 할 수 있을까...하루종일 아무것도 할 수 없었는데 님의 글을 읽고 마음이 많이 안정이 되었습니다.
박지원에 대한 원망이 하늘을 찌르는 날이었는데, 방금 속보로 또 오늘 탄핵안 발의 하고, 5일 표결한다는 기사가 나오네요..하...
정말 1분이 1년같은 하루가 지나고 있네요...
탄핵안 발의가 꼭 되길 바라며, 내일은 푹 쉬고 토요일에 광화문으로 가야겠네요.
좋은 글, 힘이 되는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