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팟캐에서 들었던 기억으로 구치소에 있는 상황은 아직 형이 확정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수의를 입는 것은 본인의 자유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석기도 재판을 받을 때 항상 슈트를 입고 나왔죠. 이런 경우 나는 억울하다라는 간접적 이사 표현이고, 수의를 입는 경우는 사실상 죄는 인정한 상황이며 반성하고 있으니 선처를 부탁한다라고 합니다.
지난 주에 정말 역대급으로 추워서 자리에 앉았다가 의지와 상관없이 벌떡 일어나게 되더군요 ㅎㅎ 칼바람이 부는데도 꿋꿋이 앉아계신분들에게 속으로 박수 보냈어요. 행진하는데 발이 꽁꽁 얼어서 한동안 따끔하더니 청운동에서 돌아올 땐 좀 낫더군요. 내일도 엄청 춥겠지만, 언제나처럼 광화문 출근합니다. 광장에서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