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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31 14: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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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015년에 갑자기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하면서
여권도 없는데 갑자기 뉴욕에 가고 싶어서 새벽에 검색해서 왕복 뱅기표가 70만원짜리 있길래(이게 엄청 싸다는건 나중에 알게 되었죠ㅎ)
바로 예매하고 다음날 바로 여권을 만들어서 뉴욕에 갔다가 거기서 또 멕시코도 가면 좋다는 걸 검색하다 알게되어
표 알아보고 왕복 40정도로 칸쿤(신혼여행지로 유명하지만, 막상 가보니 혼자 오신 분들도 좀 있었어요 ㅎㅎ)에 다녀왔던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뉴욕은 생각보다 재미 없었지만, 칸쿤에서의 일주일은 매일 아침 일찍부터 액티비티 하러 갔다가 밤에 돌아오다보니 정신없이 바쁘고 재밌고 신나는 체험을 하고 왔었죠^^ 특히, 개인적으로 그 더위에서도 웃으며 일하는 분들을 보면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처음 타는 국제선이 15시간 이상의 뱅기가 너무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지나고 보니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저처럼 혼자 가는건 아니시니 친구분과 즐거운 추억 많이 쌓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