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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3 0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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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금막 학교에서 돌아오면서 봤어요!
좋은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줄한줄 읽는동안 제가다 설레는군요. 저도 작년에 태양의 서커스를 보고 정말 한편에 동화에 들어간듯한 느낌을 받았었었는데...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저는 전 여자친구랑 보러갔었었는데, 그때 정말 운이 좋게도 공연도중 제 전 여자친구가 무대에 불려가서 (거의 반 끌려갔죠 ㅎㅎ) 한 10분동안 코미디언 분하고 단둘이서 꽁트(?)를 했었어요. 정말 즐거웠던 기억이 나는군요.
저 혼자 보러갈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역시 나눔하기를 잘한거 같습니다! 두분이 너무 좋은시간 보내셨다니 저또한 너무 기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