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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2 10: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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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마음이 분명히 있긴 합니다
나라가 망해가고있는데도 정치에서 물러나있는 스탠스를 취하는게 그리 마음에 들진 않아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얼마나 시달렸으면 그럴까 싶기도 하네요
치열하게 싸웠던 만큼 은퇴해서는 편해지고 싶은게 사람 마음 아니겠습니까?
누구나 노년에는 편하게 살고싶잖아요
그런 마음을 아얘 무시하고 계속 정치하라고 강요하기엔 좀 염치가 없는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문통을 정치판에 올려두고 2찍들이랑 싸우려면 우리도 무논리로 쉴드치고 지지라도 해야하는데 솔직히 저부터도 무작정 쉴드치는 성격이 아니고 뭐 하나 맘에 안들면 지지하고 있다고 해도 쓴소리하는 성격이거든요
문통 입장에선 내편보단 적이 많다고 느낄수밖에 없죠
그런 싸움판에 남은여생까지 다 바치라고 하는것도 너무 염치없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