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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3 19: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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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굉장히 애매 한대요.. 저도 옷장사 (온오프같이) 하는데 가끔 고객이 가져오면서 몇번 경험 한건데,
악용사례 :) 분명!! 백퍼 섬유유연제 or세제 냄새가 나요. 뭐 묻은거도 아니고요
근데 오히려 적반하장 ""며칠 걸어두면 냄새 안나잖아~~난 진짜 안입었어 빼액~~!!""
보통은 백화점에 클레임 걸고 어쩌고 하면 교환환불 해 줄수 밖에 없죠
다른 매장 일인데 분명 신발에 모래 묻어서 와서 불가하다 했는데 화장실 가서 닦아 가지고 고객상담실 가서 클레임
안신었다고 ㅋㅋㅋ 밑창이 1번 신어서 닳아서 확인 되는거도 아니고 결국 해줌 ㅡㅡ...
오해사례 :) 어차피 제가 판단 한거라 오해라고 하긴 애매 한데,
사람마다 개인의 집 냄새가 있잖아요 그게 베여 있는 경우가 있어요. 본인은 모르는 자기냄새? 같은..
할머니 할아버지면 그 어르신 냄새, 여자면 여자 혼자방 냄새, 남자면 남자 혼자방 냄새..
이런거는 진짜 입지 않고 뭐 묻지 않았다고 저도 생각은 하고 교환 환불 해드리죠..
결론은 두가지 사례 다 이런거 재판매 못해요 ㅠㅠㅠㅠ 다 로스예요..
작성자님의 경우는 아마 두번째 사례 일듯 싶은데.. 오프매장이면 대화해보면 뭔가 진정성? 거짓? 이런게 느낌이 오는데
아마 온라인이시라서 저쪽에서도 진실인지 거짓인지 알수 없어서 그러는 것 같네요.
설명 하실때 택배 수령 시간 과 반품 접수 한 시간 차이을 설명 하시면서 (예를 들어 받자마자 1시간도 안되어서 반품 신청 했다)
이거 입거나 뭐 할 시간도 없었다 라고 강조 하심이 좋을 듯 하네요
누구의 편을 들기도 애매함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