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강기정 의원님 말씀 듣고 제가 얼마나 무지했었는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옛날에도 필리버스터 같은 제도가 있었다면...'이라고 하시면서 눈물지으시는 모습을 보니 참.... 어떻게든 민주주의를 지켜보기 위해 폭력 국회의원이라는 악명까지도 감수해가면서 싸우셨던 투사셨구나 싶더군요.
1 정말 여기에 깊이 동감합니다. 일반 대중들이 '야당 국회의원들이 왜 저리 극렬히 반대하는걸까?'라는 티끌만큼의 관심이나 호기심만 가져도, 스마트폰으로 잠깐 테러법에 대해 검색해보는 것만으로도 여론이 크게 바뀔 수 있을 것 같은데... 언론이라도 제대로 기능하고 있다면 모르겠습니다만 방송3사와 종편들을 보면... 많은 이들이 지금 당장 살아가기에도 지쳐 있는 작금의 현실에 과연 여론이 바뀔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아... 한숨만 나옵니다 그냥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