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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7 12: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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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편되실분이 시댁에 생활비를 드렸는지
드렸음 얼마나 드렸는지
시댁에 빚이 있는지 없는지
남편이 시댁으로 인해 빚이 있는지 없는지
잘 따져보세요
안그러신 부모님들도 계시겠지만
주변에 노후 안된분들 보면
아들이 결혼하고 집에 드리는 돈 줄여서
노여워하시는 경우도 많이 받고
끈임없이 며느리에게 돈 요구하시는분
보증금 대달라시는 분도 봤구요
아예 첨부터 합가해서 살자 요구하시는 분도 있어요
그분은 결혼 안하셨어요
남편되실분이 결혼후 어찌 하실지가 중요합니다
그냥 아 우리 사랑하니까
결혼하면 이겨낼 수 있겠지 이런 생각 절대 마세요
거의 대부분이 못이겨냅니다
상황을 정확히 적지 않아서
제가 너무 극단적으로 말씀 드리는건가
많이 우려가 되지만
사랑 하나만 보고 살꺼면
그냥 연애만 하시라 조언하고 싶습니다
주변에 연애상담하는 동생들한테
제가 늘 하는 말이 있는데
사랑한다고 결혼할꺼면
중학생때 해도 되지 않겠냐고
그때도 사랑이 뭔지는 다 안다고
근데 왜 못하게 하는줄 아냐고
돈을 못버니까 못하게 하는거라고
니가 지금 사랑 하나로 그런 결심을 하면
니 정신연령은 딱 사춘기 소녀 거기까지라고
현실적으로 생각하란 말 많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