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81
2016-11-29 02:44:23
7
저는 애들 울음소리 들음 미칠꺼 같고
아이들이 이쁘다는데 뭐가 예쁜지도 모르겠고
스스로가 아 나는 못키우겠다
모성애 0퍼라고 생각하다 이제 애기 17개월이예요
님 말씀대로예요 아가는 울고 말이 통하지 않고
사람을 육체적 정신적으로 지치게 합니다
그런데 그게 보상이 돼요
아가가 저를 사랑해주거든요
저를 온전히 믿고 제게 의지해와요
그게 너무 지친순간 위로가 되고 힘이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내가 손해보는거 같다 싫다 생각하심
굳이 그러실 필요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