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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9 14: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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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은 아니지만 소형견과 중형견을 키우는 견주입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이 체급차이가 크고 노는 스케일이 다르다보니까
큰 아이는 막 좋아서 들이데는데 작은아이들에게는 부담이 많이 가고..
그러다보면 사이가 틀어지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_ㅠ
아이들끼리 있을때는 각별히 주의하시구요 !
아마 산책하시다보면 사람들 반응에 깜짝 놀라실거예요 ..
덩치가 크다보면 정말 이유없이 핵정색하시는 분들 많거든요 ㅠㅠ
중형견을 키우는데도 이런일이 엄청 많았어요 ..
산책매너는 그래서 진짜 필수인것같아요.
특히 걷다가 작은 개들 만났을때 먼저 막 달려들지 않게 해주시는게 좋을거구요.
사람들 많은데서 걷을때도 신경많이쓰셔야할거예요 ㅠㅠ ㅎㅎ
조금 서러운 일도 많을꺼고 , 화나는 일도 있으실 수 있지만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 하면서 넘기는 스킬을 발휘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저희는 배변판에 볼일을 보고 하루에 한두번 산책하면서 밖에서도 보고 그러고있어요 ~
아무래도 사이즈가 크다보니 쉬아랑 응아량이 엄청 날테니
산책시키시면서 어느정도 밖에서 볼 수 있게 해주시는것도 팁이될것같네요 ㅋㅋ
건강한 아이들은 집안에서 배변을 잘 안보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고 강형욱훈련사가 말하더라구요 ㅎ
개들도 나름 깔끔한 동물이라 잠자고 밥먹는데서 배변 잘 안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ㅠ-
실외배변에 맛들리면 좀 피곤해지는게 사실이긴 하지만 ㅠ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365일 하루에 세네번씩 나가야하니까요 .. )
100% 실외배변이 아니라 한 50%만 해결해줘도 수월하실것같으네요 ㅋ
배변판은 사이즈가 맞다면 독톡도 괜찮더라구요 ~
패드 안써도 되고 청소하기도 쉬워서 저는 잘 쓰고 있네요 ~
아니면 요즘은 두개를 같이 연결해서 쓰는 것들도 있어요 !
아이가 초반에는 실수할 수 있으니 너무 혼내지마시고 천천히 가르쳐주시면
왠만한 아이들은 잘 가리더라구요 ^ ^
먼저 있던 아이들 따라서 같이 하는 경우도 있구요 !
조금만 더 시간을 주시면 아이가 알아서 잘 가리지 않을까 싶네요 > <)!!
좋은 일 하셨어요 ㅠㅠ 결정하시기 쉽지 않으셨을텐데 ..
아이들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