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돌이여친님 힘내세요. 그리고 남친되시는 분 지방과 서울의 차이가 아니라 생각의 차이입니다. 지금 결혼이라는 큰 산 하나 넘어야 하는데 남친 분이 공돌이여친님에 대한 생각이 좀 아쉽네요. 상대를 좀더 준중하고 아껴주면 좋을텐데요. 부디 의견조율 잘하시고 행복한 결혼 하시길 바래요.
글만봐도 엄마 속 타들어가는게 보이네요. 저희 21개월 된 아들도 입이 짧아서 걱정인데요.ㅠㅠ 중간에 한 끼는 좀 부족하게 먹이니까 먹긴 하더라고요. 아침 먹고 점심은 초간단히 저녁은 거하게 이런 식으로라도 먹이고 있긴 한데 어떻게 바로 잡아야할지 고민이예요ㅠㅠ 아가도 다양한 음식에 맛들일 날도 오겠죠~ 힘내세요~
저희 22개월된 아들도 그맘때 너무 안먹어서 고생했는데요. 원래 뱃고래가 작은 아기일 수도 있어요. 그 경우엔 어쩔 수 없이 수유텀을 좀 줄이는 것도 방법일 수 있어요. 지금 젖꼭지 단계를 미리 좀 올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원래 S사용했다면 M으로 올려서 함 먹여보세요. 트림도 잘 시켜주시고요~ 육아는 장기전이예요.ㅠㅠ 힘내세요~ 아빠가 긍정적인 말도 많이 해주고 아기도 많이 안아 주세요~ 병원에서 건강하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잖아요.
육아휴직 급여는 고용보험에서 월급의 40%정도 지급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회사에서 고용보험에 가입을 안 했나요?ㅡ.ㅡ 2017년 9월 1일부테 제도가 바껴서 육아휴직 후 첫 3개월은 급여의 80%가 나와요~ 제도도 더 좋은 방향으로 바뀌었는데 왜때메 육아휴직 급여가ㅜㅠ
정말 힘드셨겠네요.ㅜㅠ 신랑이 최근 몸이 고단해 보여서 평일엔 거의 저랑 친정엄마가 육아를 다 했는데 주말엔 큰 애 데리고 놀아주긴 해요. 근데 몸이 힘들어서 그런가 큰애한테 가끔가다 짜증을 내서 제가 신랑한테 다맡기긴 마음이 놓이질 않네요.(제 지난 글 보시면 둘째한테는 더 심하게 합니다.)